경제
빅히트 공모가가 나왔다! ‘13만 5000원’으로 확정
비긴스타트
2020. 9.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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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이먼트의 공모가가 13만 5000원으로 확정됐다.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이먼트가 24~25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 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가 13만 5000원으로 확정됐다.
희망공모가 밴드가 10만 5000원에서 13만 5000원 사이인 것을 보면 최상단 가격에 위치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이 관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예측은 1117.25대 1의 경쟁률로 앞서 공모한 카카오 게임즈의 1478.5대 1보다는 낮지만 SK바이오팜의 835.7대 1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 금액은 9625억 5000만 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장된 연예기획사인 JYP, YG, SM엔터테이먼트와 비교했을 때 세 엔터테이먼트의 시가초액을 모두 합한 금액인 약 3조 2000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이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한 공모주는 142만 6000주로 전체의 20%이다.
일반 투주자는 공동 대표 주관사인 NH‧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키움증권의 네 곳에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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