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업지원시설 효율화와 고도화 위한 재배치 한다.

정부시책|2021. 4. 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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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단계별 창업지원 전략 체계도 /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부산광역시가 부산경제진흥원이 창업지원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기존 창업카페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요자 편의 위주로 창업지원시설을 재배치한다.

 

지난 10년간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3단계로 추진해온 청년 창업 및 기술창업지원 맞춤형 프로그램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지원기관들의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 창업생태계가 성숙해졌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과 온라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산광역시는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부경대학교로부터 공간을 임차해 운영한 부산창업카페 대연점, 송상현광장점, 사상역점 3곳을 통합해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내에 창업 핵심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송상현광장점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선큰광장의 특성을 고려해 메이커 문화 학산을 위한 메이커 스튜디오로 활용하고 기존 한신밴 건물 2층의 메이커스튜디오 공간은 같은 건물 3층에 구축한 전자상거래 기업 지원시설인 e-커머스 비즈센터의 교육맟 및 도심공동물류 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2010년부터 부산시가 추진해온 창업지원사업은 1단계 청년창업 문화학산, 2단계 예비초기 창업 발굴 및 육성, 3단계 기술창업 및 재창업 지원 등으로 고도화 되어오면서 지역의 창업 인프라가 양적으로 충분히 확장됐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는 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해 창업투자생태계 조성과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 강화에 주력해 창업4.0 시대를 선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부산광역시 일자리경제실 김윤일 실장은 향후 전개될 창업카페의 재배치는 단순 컨설팅 및 교육 기능은 온라인 창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온택트 형태로 진행하고, 투자유치 및 가치증대를 위한 협업네트워킹은 부산역에 위치한 창업 거점공간을 통해 추진함으로써, 수도권의 투자자와 우수한 인재가 부산 창업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역 창업생태계의 확장과 질적인 개선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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