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위치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 출시

IT|2021. 1.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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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태그를 끼운 열쇠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출시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기기 외에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서비스를 통해 기기 등록이 가능하며, 한 개의 스마트폰에서 여러 개를 등록할 수 있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전송하는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의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지원을 받아 위치 추적을 돕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신호음을 통해 부착물이 보이지 않을 경우 빠르게 찾도록 돕고, 반대로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2번 눌러 스마트폰에서도 알람을 울려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상단에 구멍이 있어 열쇠고리나 가방에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CR2032 규격의 교체 가능한 코인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일 사용 가능하다.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암호화 해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받는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향후 오트밀 색상 모델과 갤럭시 스마트태그’ 2종 혹은 4종 패키지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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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누른 삼성, 3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 탈환

국제|2020. 11. 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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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 폴드2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3년만에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누르고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2020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나 33.7%의 점유율로 애플을 따돌리고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전 분기 27.3%의 점유율로 1위였던 애플은 30.2%2위를 기록했고, LG전자는 14.7%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로 전 분기 대비 6%의 점유율이 올랐고 20172분기 이후 3년만에 점유율 1위로 다시 올라섰따.

 

삼성의 호조는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와 갤럭시 Z폴드 2’, ‘갤럭시 Z플립 5G’ 등 주력 스마트폰을 연달아 출시했고 중저가 시리즈의 판매 호조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애플이 차기 모델인 아이폰12의 출시를 지연된 점과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미국 시장에서 부진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의 약진은 애플이 아이폰12를 출시할 때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출시 이후에는 아이폰과 시장 경쟁을 통해 점유율 1위를 수성하는 가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애플의 주력 차기작인 아이폰12는 대중의 기대감이 높고 아이폰 교체 주기와 새로운 디자인 변화로 구매력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삼성의 중저가 모델 공략과 애플의 주력 모델 전략이 치열한 접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점유율 21.9%를 차지하며 화웨이를 따돌리고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202분기에 1위였던 화웨이는 14.1%2, 샤오미가 12.7%3위권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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