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방치된 개인형이동장치 수거 위한 조례개정 나서

정부시책|2021. 10. 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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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방치된 개인형이동장치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이로 인해 도로상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가 증가했고, 도시 미관 훼손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 1월부터 대구경북연구원에 대구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및 주차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과 구군 및 공유업체의 의견을 수렴했고, 무단방치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한 수거료 징수를 위한 조례를 올해 중 개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순찰이나 민원 등을 통해 적발된 도로에 무단방치된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해 이동 등의 조치를 통보 후 1시간 이내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구군 등 행정기관이 수거할 계획이다.

 

향후에 개정 조례에 따라 개인형이동장치 관리자 또는 사용자에게 수거료와 보관료 1일 기준 약 13,000원에서 10,000원까지 공영주차장 급지 구분에 따라 차등해서 징수하게 된다. 여기에다 위반행위가 반복될 경우 도로법에 따라 과태료도 별도 처분될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개인형이동장치의 주차 질서 확보를 위해 현재 60개소에 불과한 거치대 등 주차구역도 내년에는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형 개인형이동장치 안전모 보관함 제작도 올해 10월 시제품 제작이 완료되면 내년에 별도 공모 절차를 거쳐 실증 업체를 선정하고, 상용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교통국 최영호 국장은 최근 증가하는 공유형 전동킥보드 무단방치로 인해 도시미관 훼손뿐만 아니라, 통행에 방해를 주는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시민 여러분들도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된 주차구역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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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스타트업 법률지원단 인력 확충했다

정부시책|2021. 9. 1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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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지난 7일 법무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법률지원단에 정보기술(IT), 지식재산 분야 전문변호사 21명을 확충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소기업들은 창업 및 운영 과정에 따르는 법의 종류가 많고 복잡해 이를 위반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4186명의 변호사를 선정해 조직한 창조경제혁신센터 법률지원단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벤처 및 스타트업 창업과 운영 과정에 따르는 법률문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금융, 국제거래, 노동, 조세, 지식재산권, IT 등 전문 분야와 일반법률 분야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기본법'에 따른 소기업,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상 벤처기업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1인 창조기업 ,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및 보육 대상 기업이다.

 

스타트업들이 벤처캐피탈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 경우나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상황,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를 다루어야하는 상황, 빅데이터가상자산 분야에서 허가를 받는 상황에서 법령을 숙지해야 하는데 법률지원단은 스타트업들이 불법거래 및 사기로 인해 손해를 입거나 법률적 쟁점에 휘말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에 인력이 확대된 분야는 정보기술에 12, 지식재산에 9명으로 총 21명이다.

 

법무부는 지난 7일 모집 공고 후 각 분야에 전문성, 업무경력, 활동의지 등을 심층적으로 검증해 변호사들을 선정했다.

 

해당 분야에 법률서비스를 강화한 사유는 법률 지원 수요가 높았기 때문이며 해당 분야를 다루는 스타트업의 높은 성장성과 인기로 인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법무부의 설명이다.

 

한편, 법무부와 법률지원단은 스타트업들이 손쉽게 법률 상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법률지원 플랫폼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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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재 12개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정부시책|2021. 5. 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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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12개사 / 자료=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 소재 중소기업 12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출시장 첨병역할과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은 이들 기업들은 4년간 각종 지원사업 참여 우대 및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1세대 필러(Filler) 개발업체인 한국비엔씨, 원단을 감는 기법인 권취 기술을 보유한 동원 산자, 수소충전소용 밸브 국산화기업 대정밸브, 수소차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관련 부품을 개발 중인 신한정공이 선정됐다.

 

소형 모빌리티용 부품 제조사로 매출 중 미국 수출 비중이 49%에 달하는 진명산업과 미래자동차용 제품, 생산설비 자동화에 나선 대광소결금속, 분말사출성형 분야 국내 1위 기업 한국피아이엠도 포함됐다.

 

올해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12개 사의 평균 매출액은 352억원이며, 직간접수출액 130억원, 고용은 117,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9.3%, 수출 8.4%, 고용 8.0%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시키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 히든챔피언 순으로 성장단계를 나눠 육성해나간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대구기업은 올해 12곳 이외에도 201812, 201912, 202011개 등 현재까지 47개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중앙정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금융보증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정 이후 4년 동안 해외마케팅, 연구개발(RD)사업 참여 우대, 금융기관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 지자체의 자율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올해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 수출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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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지원

정부시책|2021. 5. 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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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의 신기술과 한방 소재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한방 병원의원을 위해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은 한의약 신제품과 기술에 대해 아이디어가 있으나 연구 개발 역량 부족으로 애로사항을 겪는 기업과 병원에 기술 지원과 창업 인프라를 제공해 한의약 분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분야는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신기술 관련 제품의 산업화 기술지원 한의약 분야 우수 아이템 보유 연구자에 대한 창업 인프라 제공, 초기 제품의 시장성 및 테스트 실증사업과 신기술 교육 지원 한의약 임상경험 등을 활용한 호흡기 감염병 대응, 만성질환 예방케어와 관련된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신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및 병원의 연구 개발 성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지원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지원 규모와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419일부터 57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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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검사키트, 첫 품목 허가 됐다. 식약처 “보조적 수단”

정부시책|2021. 4. 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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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항원방식 진단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렸다.

 

허가를 받은 제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진단키트와 휴마시스 진단키트로,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었다.

 

조건부 허가란 정식 제품 허가가 나오기 전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이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한시적인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진단키트를 코로나19 확진용이 아닌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확진은 유전자 검사(PCR) 결과와 임상 증상을 고려해 의사가 감염 여부를 최종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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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대구메이커페스타 오는 6월에 열린다

정부시책|2021. 4. 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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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2회 대구메이커페스타를 오는 612, 613일 양일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다.

 

2회 메이커페스타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매일신문사와 대구경북지역의 12개 메이커스페이스들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미래로 발돋움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의 메이커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보고 야외 특별 메이커는 전시관에서부터 메이커스페이스, 대학교, 중고교, 창업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영역의 메이커 활동을 직접 소개하고 체험하는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별도의 독립 공간에서 메이커 활동을 체험하고 배워 볼 수 있는 패밀리 메이커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행사에 앞서 4~5월 중 메이커 온라인 영상 공모전’, ‘2040 스마트시티 대구 마인크래프트 공모전’, ‘글로벌 유스(Youth) 온라인 메이커톤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열릴 계획이다.

 

대구메이커페스타의 모든 행사는 온라인 또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접수는 대구메이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51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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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디자인센터, 지역 디자인 산업 위해 지원 산업 개시

정부시책|2021. 4. 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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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디자인센터(DGDC)

 

대구경북디자인센터(DGDC)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다양한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영세 디자이너에게는 전시장도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375만 원을 지원해 디지털 콘텐츠, 그래픅 영상 제작 등 멀티미디어 디자인을 올해 신규 지원 분야에 추가하고 514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53일까지 접수받는 도시형산업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서 기업당 최대 2700만 원을 지원해 식음제조업, 뷰티 및 패션산업 등 대구 지역특화산업분야 기업의 자사 브랜드 개발도 지원한다.

 

고용한파와 일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신진 디자이너에게는 동대구로 디자인센터 건물 전시공간을 올해 12월까지 무상으로 지원해 각종 디자인 콘텐츠를 대중에게 선보일 수 계획이다.

 

2020년에 활용했던 1(136)은 물론 4(587) 전시장까지 무상 지원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초기 창업기업이나 소공인들을 위한 국내외 비대면 시장 진출, 상품 홍보 콘텐츠 디자인 제작,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동영상 및 브로셔 제작 지원사업도 마련됐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윤집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지역의 기업, 디자이너, 시민을 위해 센터에서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모든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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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추진

정부시책|2021. 4. 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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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 사진=비긴스타트 DB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골목상권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나선다.

 

골목상권 조직화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이란 20개소 이상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해 골목경제권 생태계 조성 및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골목상권 전담 매니저를 활용해 경제공동체 설립에서부터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4월 사업공고를 시작해 5월부터 신생 골목상권의 조직화 대상을 선정 및 지원해 진행한다.

 

6월부터 사업화 지원 대상을 선정해 조직화 30개소, 공동마케팅 30개소, 희망 첫걸음 지원 15개소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선정된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30개소는 공동체 조직에 필요한 행정지원, 상인공동체 역량강화 및 컨설팅, 공동마케팅 지원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고 이들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15개소는 심사를 통해 희망 첫걸음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골목상권별 사업 신청을 받아 상권 1곳당 최대 1600만 원 이내로 공동마케팅(SNS 홍보 및 판촉물 제작 등)’ 희망 첫걸음사업(공동시설 개선, 환경조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비해 지원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을 육성하고 상권을 이끌어 갈 크리에이터(상인대표) 발굴, 공동체 조직화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골목상권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회복지원 확대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5개소(개소 당 5,000천만원 내외) 지원을 계획 중이다.

 

1차 사업 공고를 통해 2개소(달서구 신내당시장상점가, 달서구 동산먹거리타운)가 선정되었고, 5월에 2차 사업 공고를 통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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