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mRNA' 백신 생산 공장 아프리카에 건설한다

국제|2021. 10. 1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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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Moderna)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Moderna)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메신저 리보핵산(mRNA)'의 생산시설을 아프리카에 건설할 계획이다.

 

모더나는 생산 시설 건설을 위해 최대 5억 달러(한화 약 5955억 원)을 투자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의 약물 물질 생산 설비를 포함해 충전과 포장 장비를 갖춘 최첨단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공장을 건설한 국가와 부지 선정은 이제 곧 시작한다.

 

모더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첨단 mRNA 백신 제조 시설에 대한 투자를 통해 모더나의 사회적 영향을 확대하기로 했다라면서 “2022년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해 백신 공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미래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규 공장에서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mRNA 백신 포트폴리오 내에서 추가 제품을 제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4일 기준 아프리카 전체 인구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중은 3.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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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금복복지재단 통해 1000만 원 상당 ‘금복도시락’ 지역 선별진료소에 전달

사회∼문화|2021. 10. 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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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복주 제공

 

5일 금복주가 대구 지역 의료진에게 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금복주는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대구시내 8개 구군 보건소 및 경북대학병원 등 20개 선별진료소와 3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에게 금복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역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읠 일환이다.

 

금복복지재단 김동구 이사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복주는 지난 7월에도 대구적십자사에 난치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8월에는 달서구, 9월에는 서구에 관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금복도시락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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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수금 ‘100조 원 시대’ 수출기업 전성기

경제|2021. 6. 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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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행통계정보시스템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시중은행들의 외화예수금 규모가 100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은행연합회가 제공하는 은행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국내 시중은행들의 외화예수금이 999299억 원에 이르렀다.

 

직전분기 952600억 원 대비 4.91%, 전년 동기 888024억 원 대비 12% 넘게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시중 주요 5대 은행인 신한은행KEB하나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우리은행의 외화예수금은 85조 원에 이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가운데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은행으로 외화예수금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분기 전체 수출은 1464억 달러(한화 약 163조 원) 규모이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집계한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0억 달러(한화 약 30조 원)로 역대 최대 1분기 수출 실적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사유에는 해외 주식 거래에 나선 서학개미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해외주식거래 계좌는 지난 332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0년 결제총액은 224조 원에 달한다.

 

수입기업 역시 경기회복 국면에서 달러 가격 상승이 예고되면서 미래의 수입 대금 결제를 위해 달러를 미리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수입수출 등 무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해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외화예수금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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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익 1200억 기록 ‘역대 최고 분기 실적’

경제|2021. 5. 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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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2본점 /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20211분기 당기순이익이 1200억 원을 넘기면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1235억 원을 기록했고 20201분기와 비교해 40% 증가했다.

 

20182분기가 최고 실적인 1064억 원을 기록한 뒤 11분기 만에 신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DGB금융그룹은 1분기에 시장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대구은행의 이자 이익이 회복됐고,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20201분기 대비 16.3% 증가한 915억 원으로 나타났고 높은 자산 성장으로 이자 이익도 증가했다.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기업이 부실에 처할 것을 대비해 코로나10 충당금을 분기별 비용으로 전입해 손실을 상쇄한 것도 이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

 

하이투자증권 역시 증권업 호황에 시장거래대금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06.1% 급증한 401억 원을 달성했다.

 

DGB 캐피탈은 리스, 저신용자 신용대출 증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조달 수요로 20201분기 대비 71.1% 증가한 13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금융지주사의 주요 관리 지표 중 하나인 보통주 자본비율은 양호한 순이익을 달성했고 지방금융지주사 최초로 내부등급법 사용 승인을 받은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0%포인트 개선된 11.93%(잠정치)를 기록했다.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시장 유동성 공급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기업가치도 높이고자 다양한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자산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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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백신여권 COOV 공개

IT|2021. 4. 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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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인증 앱 쿠브 사진=블록체인랩스 제공

질병관리청이 백신여권 애플리케이션 COOV를 공개했다.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DID) 기술을 통해 사용자 개인정보를 저장하고 QR코드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인증할 수 있다.

 

백신여권 COOV(COrona Overcome)은 안드로이와 iOS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통신사 본인인증 후 코로나19 예방접종서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다운받아 단말기에 저장이 가능하고, 발급받은 예방접종증명서는 필요시 QR코드로 제출이 가능하다.

 

백신여권에는 블록체인랩스가 기술개발에 협력했다.

 

2017년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블록체인을 개발한 블록체인랩스는 자체 DID 기술을 적용해 COOV를 구현했다.

 

이더리움(Ethereum), 하이퍼레저(Hyperledger) 50여개 블록체인의 DID와 상호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랩스 관계자는 "국내 유일 DIF(Decentralized Identity Foundation)의 멤버사로서 최신 DID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어떤 사용 이력도 서버에 남기지 않음으로써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가 이루어지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백신여권의 플랫폼간 상호호환성에 대한 지적도 있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ID가 타 애플리케이션에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제 웹 표준화 컨소시엄(W3C) 등 민간기관에서 분산ID 표준 규격 제정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블록체인랩스 역시 리눅스 파운데이션과 CCI의 공식요청에 따라 국제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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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조건부 허가 불발

산업|2021. 3. 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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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벨탄 / 사진=종근당 제공

종근당의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가 불발됐다.

 

식야처는 1호 인증을 받은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에 이어 나파벨탄이 실시한 600명 규모의 다국가 임상 결과에 대해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GC녹십자의 GC5131, 부광약품의 레보비르, 엔지켐의 EC-18 등이 2호 허가를 기다리게 됐다.

 

러시아에서 진행된 나파벨탄 임상2상 평가 결과는 주 평가지표인 시험군 52명과 대조군 50명의 임상적 개선 시간 모두 11일로 차이가 없어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바이러스 검사 결과도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되는 바이러스 음전소요시간도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4일로 차이가 없어 식약처는 종근당이 2020년 러시아에서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 결과로는 효과를 입증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임상적 개선까지의 시간에 대해 시험군과 대조군이 차이를 나타나지 않아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고, 임상적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계획된 임상시험이 아닌 점, 임상 실험 설계가 객관성과 신뢰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들어 치료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추가임상결과를 제출받아 허가심사할 것을 권고 했다.

 

한편, 나파벨탄과 유사한 약물로 임상을 진행 중인 제약업체들은 이번 소식에 한숨을 내쉬었다.

 

종근당이 대규모 3상 임상으로 효과를 인정받으면 자신들도 탄력을 받을 수 있지만, 3상이 불발된다면 추가 시험 등 비용이 들어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는 개최하지 않고 추후 나파벨탄주의 3상 임상시험계획을 충실히 설계해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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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소기업 지원 위해 발벗고 나선다

정부시책|2021. 3. 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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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도 영주시 중소기업 제품안내책자 500부와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기업지원시책 홍보 리플릿 600부를 제작배포했다.

 

영주시 중소기업 제품아내에는 관내 기업체의 제품 중 낮은 인지도와 홍보 부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 책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내기업체 및 유관단체, 산하기관에 배부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기업겨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영주시 투자유치과 이석훈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공기관과 관내 기업체에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 구입에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 기업 경영애로 원스탑지원,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애로 상담, 판로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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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결손금 보전 위한 특단의 대책 ‘67% 무상감자 한다’

경제|2021. 3. 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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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라이강원 제공

 

무상감자 비율은 67%로 감자 이후 이 회사 주식수는 보통주는 3494495주에서 1164832주로, 기타주식은 479107주에서 1596702주로 각각 줄어든다.

 

자본금은 4142300만 원에서 138800만 원으로 감소한다. 감자기준일은 423일이며, 신주권교부예정일은 430일이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허브로 삼는 저가항공사(Low Cost Carrier, LCC).

 

20191029일에 운항증명을 받고 1122일에 첫 취항을 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보릿고개에 들어왔다.

 

이에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추진해 자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지난 1월부터 약 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가 실권주를 모두 인수할 계획으로 자신이 최대주주인 강원도 양양소재 리조트 아윰의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다.

 

주원석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아윰 지분은 모두 약 20만 주로 매각 규모가 100~2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역시 플라이강원을 지원하기 위해 202012월에 60억 원의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반면, 중앙 정부의 지원은 아직까지 미지수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LCC업계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는 추상적인 계획안만 나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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