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 13만개로 확대 ‘소상공인 위한 착한결제’

경제|2021. 1. 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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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의 사용처가 13만개로 확대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의 사용처를 13만개로 확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 제한 업종에 속하는 소상공인을 돕겠다고 밝혔다.

 

기존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은 사용처가 1만개에 결제 기간은 131일까지였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결제 기간은 3월 말까지 늘어났고, 결제처도 제로페이 가맹점 3만개로 확대됐다.

 

가맹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피해 업종인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집합금지업종과 식당, 카페, 목욕장업, PC, 미용,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영업제한 업종이 추가됐다.

 

결제기간도 늘어나 소비자 혜택이 기존 상품권 10% 할인 구매에 결제 시 10% 페이백을 받아 총 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의 선택 사항인 10% 추가 혜택을 더하면 도합 30%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10% 페이백은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고, 120일부터 215일까지 결제한 금액에 대해서 제공받고 인당 페이백 최대 한도는 3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페이백 대상 가맹점 여부는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사이트나,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공식 앱 지맵(Z-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선결제 상품권은 비대면 QR 결제도 가능해 소비자는 참여 업소에 직접 방문해 결제하지 않고 웹에서 QR 코드를 인식해 결제할 수 있다. 비대면 QR 결제는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웹사이트에서 지원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출 피해가 큰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선결제 상품권의 사용처 확대, 결제 기간 연장 등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결원 역시 더 많은 소비자가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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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위해 1조 550억 마련한 대구시

정부시책|2021. 1. 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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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사 / 사진=최규현 기자

 

대구광역시가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마련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

 

1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확보한 대구광역시는 경영에 애로사항을 겪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의 운전자금과 대출이자 일부(1.3~2.2%)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중견기업에는 1500억 원의 편성을 유지했다.

 

기존에는 연 매출액 400억 원 이상 기업, 자산총액 1000억 원 초과 기업 등이 제외됐으나, 올해부터는 연매출액자산총액을 기준으로 융자추천제외 기준을 폐지했다.

 

수출기업은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체만 지원했지만 2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기업도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기업의 시설투자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1.95%~2.45%의 저금리와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의 10년 및 대출한도 20억 원을 유지해 상반기 300억 원, 하반기 250억 원을 배분해 자금소진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역 수출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수출기업 자금을 40억 원의 한도를 신설해 시설자금도 지원한다.

 

변경 사항으로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기업에 최대 6개월간 원금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을 시행해 일시적인 금융부담을 완화했다.

 

기업들은 임차비 지원 수요를 반영해 5억 원의 한도로 공장 임차비를 신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장 확장의 경우 건축이나 건물 및 토지매입으로 용도가 한정돼 있었으나 2021년부터 임차비까지 지원을 확대해 매입에 대한 부담 없이 임차를 통해 사업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에 신청해 접수하면 된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정하는 유망창업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기술보증기금에서 정하는 기술형창업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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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비상 걸린 대구, ‘양성 확진자 하루 만에 음성으로 결과 뒤집혀’

사회∼문화|2021. 1. 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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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에 나선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경북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의 결과가 하루 만에 음성으로 바뀌는 일이 발생했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 남구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청도 주민이 9일날 양성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된 뒤 재검사를 받아 10일날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20207월 대구의 첫 위양성(False Positive) 사례에 이어 6개월 만의 일이다.

 

위양성은 음성이어야 할 검사 결과가 잘못된 검사 등으로 양성이 나온 것을 의미한다.

 

이와 비슷한 시간에 검사를 의뢰해 양성을 받은 대구 환자들도 음성으로 바뀐 사례가 여럿 발생해 전문기관에서 검체를 다루는 사이에 샘플이 오염됐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이는 방역 관리에 허점을 드러낸 것이다.

 

오진을 받은 사람들은 환자가 아님에도 격리치료를 받았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불필요한 검사를 받거나 자가격리로 이어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광역시는 위양성 의심 사례에 대해 재검사 조사를 벌였고, 질병관리청의 전문가들과 함께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검체 채취와 실험, 판독 등 검사 과정 가운데 어디서 잘못됐는지 여러 가능성을 두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앞으로 질병관리청과 함께 더 전문적인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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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연 “팬데믹 진정시 대구 8.6%, 경북 3.1% 성장 가능”

경제|2021. 1. 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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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성장률 추이 자료=대구경북연구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조기에 진정된다면 대구경북의 경제성장률이 8.6%3.1%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의 임규채, 김용현, 최재원, 김대철 박사 연구팀은 대경CEO브리핑 제 633호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밝히며, 2020년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사실상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그치는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연구팀은 2021년 대구경북 경제상황을 전망하면서 지역 제조업은 자동차 부품과 반도체 관련 업종의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는 소비부문에서 미세한 개선이 예상되나 영세 제조업과 도소매업, 요식업과 건설업 등 대외의존적 성향의 업종과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국내 주력업종인 반도체 호황과 전기전자 코로나19와 연관 수요가 높은 업종의 경기가 회복되겠지만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완제품 수요에 따라서 성장률 변동이 바뀔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역 일자리의 경우 2021년 이후 제종버 일자리 감소는 완화되고 서비스업은 회복되는 시점으로 봤다.

 

대구의 고용률은 57.6%, 경상북도의 고용률은 61.6%이며, 대구의 실업률은 3.6%, 경상북도의 실업률은 3.9%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자 수는 대구가 1204000명으로 전년 대비 1.6% 늘어난 19000, 경상북도는 1427000명으로 0.4% 증가한 6000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조기 진정될 경우를 가정한 것이며, 확산세가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기저효과에 의한 미세한 개선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 경제 전반의 비대면화, 디지털 전환 등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정책은 '언택트산업' 활성화와 적극적 일자리 사회안전망 마련"이라며 "'대구경북형 완화된 기본소득제' 도입, 일자리 사회안전망 강화, 민간 분야 유연근무제 도입 확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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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스마트주문’ 와 '네이버페이 매장 결제' 결제 수수료 지원 3월까지 연장

IT|2021. 1. 6.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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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주문 검색 결과 / 사진=네이버 검색 갈무리

 

네이버가 20204월부터 이어온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을 20213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20211분기까지 스마트주문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검색만으로 매장 정보와 상품 주문결제까지 가능한 비대면 주문 기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중소 사업자를 위해 20204월부터 202012월 말까지 결제 수수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했다.

 

하지만 코로나193차 대유행을 하는 등 재확산 국면에서 국민들의 사회두기 동참과 중사 사업자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정책을 202133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 어려운 상황을 겪고 계신 사업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 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2020년에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결제 수수료 지원과 더불어 사업자의 매출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스마트주문을 통해 포장하면 3000원 이상 주문 건에 대해 1000원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은 9월 한 달 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사업자, 이용자 양측에게 안전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 사업자는 단골 손님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아, 12월 말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네이버 스마트주문 신응주 리더는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매장의 정보와 함께 다양한 주문 기능이 노출돼 광고비 없이도 무료로 매장을 홍보할 수 있어 외식업계에 종사하는 SME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연장 정책으로 SME의 매출 증대와 코로나 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미용실, 네일샵 등 뷰티업종 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의 결제 수수료도 331일까지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사업주가 네이버 앱으로 언제든지 결제 요청서를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직장 생활 중 상황에 맞춰 결제 요청서를 미리 전달하는 등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 결제를 진행해 대인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역시 지난 20204월부터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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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하원 부양책 승인, 1조원 긴급 자원 투입한다

국제|2020. 12. 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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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미국 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경기 부양책을 통과시켰다.

 

미국 의회는 하원 표결에서 8920억 달러(한화 약 9869980억 원) 규모의 경기 부양 법안을 35953으로 통과시켰으며, 이 법안은 상원에서 917로 승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가결된 지원 법안에 곧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미국 의회를 통과했던 23000억 달러(한화 약 25449500억 원)의 지원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지원 액수다.

 

통과된 법인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발생한 실업자들에게 주당 300달러(한화 약 331950)의 현금 지원안과 중소기업 지원, 식료품 지원, 백신 배포, 의료 비용 지원 등에 6000억 달러(한화 약 6639000억 원)를 직접 투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2019년에 소득이 99000달러(한화 약 1954만 원) 이상인 사람을 제외한 미국 국민 전체에게 한 사람당 최고 600달러(한화 약 663900)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중소기업에 직원 급여와 임대료를 대출하는 급여 보호프로그램에는 2840억 달러(한화 약 3142460억 원)을 지원하고 코로나19 백신 구입과 무료 접종에는 280억 달러(한화 약 309820억 원)를 투입하는 내용도 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극장 및 공연 등 문화계를 지원하는 내용에는 150억 달러(한화 약 165975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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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에 비상걸린 서민경제 “3차 재원지원금 일정 당길까?”

정부시책|2020. 12. 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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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일정을 앞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는 2월 설 연휴를 전으로 3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재확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급 시기를 1월 중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회에서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예산 3조원이 확정된 후 정부는 지급 대상과 액수, 시기 등에 대한 세부 방안을 마련 중이다.

 

코로나 재유행에 따라 일일 확진자수도 1000여 명을 넘어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기준치가 3단계를 초과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불안과 경영난도 지속되고 있다.

 

정부와 당국은 이에 1월 지급 예정인 3차 재난지원금의 규모와 대상을 기존에 계획한 영업상 손실을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3차 재난지원금의 지급액은 영업이 금지된 업종에 200만원, 영업이 제한된 업종에 1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 안일환 2차관은 "이번(3차 지원금)엔 코로나로 피해를 겪는 소상공인에 좀 더 초점을 둔다고 이해해주시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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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피트니스로 전환점 마련한 아미(Aarmy)

국제|2020. 12. 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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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army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사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대면 사업으로 손꼽히던 피트니스 업계에서도 생존을 위한 비대면 활로를 개척 중이다.

 

스타트업 아미(Aarmy)는 온라인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구독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온라인으로의 체질 개선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덕분에 마우스 파트너스(Mousse Partners)나 펜듈럼(Pendulum) 등 펀드나 제이지(Jay-Z), 크리스 폴(Chris Paul) 등 유명인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뉴욕(New York)과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에서 오프라인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던 아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월 35 달러(한화 약 38255 )의 구독료로 제공되는 트레이너와의 라이브 세션 같은 디지털 피트니스 콘텐츠로 사업을 전환했다.

 

아미는 무료 평가판의 전환율이 70% 이상이며 유지율이 88%에 달하며, 수천 명의 유료 가입자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넷 어 포터(Net-A-Porter)와 자체 사이트에서 피트니스 장비를 판매하는 의류사업을 병행해 45만 달러(한화 약 49185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아킨은 “Aarmy 전략을 신체적 건강에 관한 것만큼이나 정신적 조건에 관한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우울증, 고립감 및 감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유행 시대에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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