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리연구그룹, 구리 공급량 과다 예상 “2022년 32.8만t 남을 것”

경제|2021. 10.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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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지난 7일 국제구리연구그룹(ICSG)‘2021~2022 구리 시장 전망을 발표하고 20221년 구리 공급량은 42000t이 부족하지만 2022년에는 328000t이 남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국제구리연구그룹(ICSG)은 일부 생산지역이 구리 생산량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며, 특히 페루에서 2022년 생산량이 3.9%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가동하기 시작한 광산과 시설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일부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구시 생산량 증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구리연구그룹(ICSG)는 세계 정제 구리(refined copper) 생산량이 20202% 증가한 이후 2021년 약 1.7%, 2022년에는 3.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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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IM샵’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52만회 돌파

경제|2021. 10. 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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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대구은행 제공

 

5DGB대구은행은 생활금융 플랫폼 ‘IM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횟수가 52만회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DGB금융그룹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위해 출시한 ‘IM은 고객 편의성을 중시하고 있다.

 

2020년 발발한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모바일 채널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모바일 뱅킹 서비스인 ‘IM뱅크뿐 아니라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IM’샵의 이용자도 증가했다.

 

‘IM은 계좌 조회와 간편 결제 등의 기본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의 대구행복페이나 포항시의 포항사랑카드등 확장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사업주가 직접 가게의 사진, 메뉴, 주소, 쿠폰 등을 등록해 쏘상공인을 지원하는 (#)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하는 시도를 했다.

 

DGB대구은행 이숭인 상무 겸 IMBANK본부장은 "대구, 포항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로써 지역민들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IM샵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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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식 거래액 3경 5397조원 기록, 2021년에도 거래액 갱신할 듯

경제|2021. 9. 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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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KRX) / 사진=비긴스타트 DB

 

주식거래금액이 매년 최고금액을 갱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도 주식거래액이 2019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지난 9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위 20개 증권사의 주식 거래액은 2018년 기준 19578조 원, 2019년 기준 2760조 원, 2020년 기준 35397조 원을 기록했다.

 

2021년 상반기 주식 거래액은 19465조 원으로 이미 2018년 전체 거래액과 약 5000조 원의 차이만을 보였으며 2021년 전체 거래액은 2020년을 다시 갱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역시 거래액은 증가 추세다.

 

HTS2020년 거래금액이 16030조 원으로 20198763조 원 대비 2배 증가했다.

 

MTS20206386조 원으로 20192466조 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MTS의 거래 비중도 201911.8%에서 202018%, 2021년 상반기 20.2%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금액의 증가에 따라 증권사들의 주식거래 수수료 역시 상승추세다.

 

201921712억 원에서 20205835억 원으로 1년만에 수수료 수익이 2배 증가했다.

 

2021년에도 거래량이 2020년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의 실적도 맑음이 될 예정이다. 이미 20211분기에만 16981억 원의 주식거래 수수료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주식거래 수수료를 가장 많이 벌어들인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7068억 원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삼성증권이 5850억 원, NH투자증권이 5756억 원, KB증권이 5644억 원, 키움증권이 4128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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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6000억 규모 ESG 채권 발행

경제|2021. 9. 2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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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본점 /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5억 달러(한화 약 5945억 원) 규모의 외화 지속가능(ESG)채권을 발행했다.

 

채권만기는 3, 발행금리는 0.639%(미 국채금리+20bp) 고정금리로 국내 기관 발행물 중 역대 최저 가산 금리다.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는 그린본드와 일자리 창출, 사회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소셜본드의 성격이 결합된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채권(ESG채권)의 일종이다.

 

중소기업은행은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국내외 친환경 관련 사업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사회·환경적 가치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역대 최저 가산금리 발행 성공으로 이어졌다""이번 채권 발행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 제고와 안정적 외화유동성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도 선제적인 조달을 통해 정책금융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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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시중은행에 빠져나온 주담대 노린다

경제|2021. 8. 3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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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상) 카카오뱅크(하)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혼란에 빠져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에서 소극적으로 변하자 인터넷전문은행이 빈틈을 치고 나오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등 담보대출을 운영할 경력직 사원을 대규모 채용에 나섰고 케이뱅크는 수산금리를 올려 수신 확대에 나섰다.

 

27일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전월세보증금대출 등 담보 대출을 운영할 경력 직원을 대규모 채용한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 여신 상품 업무를 경험했거나 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해봤다면 채용시 우대를 받는다.

 

카카오뱅크는 늦어도 2022년 초에는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뱅크 역시 수신 확대와 자산 확대를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추어 정기예금 금리도 올렸다.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는 가입기간 전 구간에서 0.2%p씩 인상돼 최대 1.5%(36개월 이상)로 운영된다.

 

금융권 신용대출 상품 한도가 대부분 1억 원 이하 또는 연봉으로 제한되면서 케이뱅크는 운영 중인 신용대출의 한도만 최대 250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중저신용자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실수요 기반 대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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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수금 ‘100조 원 시대’ 수출기업 전성기

경제|2021. 6. 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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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행통계정보시스템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시중은행들의 외화예수금 규모가 100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은행연합회가 제공하는 은행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국내 시중은행들의 외화예수금이 999299억 원에 이르렀다.

 

직전분기 952600억 원 대비 4.91%, 전년 동기 888024억 원 대비 12% 넘게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시중 주요 5대 은행인 신한은행KEB하나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우리은행의 외화예수금은 85조 원에 이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가운데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은행으로 외화예수금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분기 전체 수출은 1464억 달러(한화 약 163조 원) 규모이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집계한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0억 달러(한화 약 30조 원)로 역대 최대 1분기 수출 실적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사유에는 해외 주식 거래에 나선 서학개미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해외주식거래 계좌는 지난 332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0년 결제총액은 224조 원에 달한다.

 

수입기업 역시 경기회복 국면에서 달러 가격 상승이 예고되면서 미래의 수입 대금 결제를 위해 달러를 미리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수입수출 등 무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해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외화예수금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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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문베어브루잉’ 120억에 인수

경제|2021. 5. 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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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교촌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는 인덜지를 120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수제맥주 제조 사업을 위한 유형무형의 자산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교촌에프앤비는 수제맥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018년 출시한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은 강원도 고성군에서 연간 450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자연친화 양조장을 갖추고 있다.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는 인덜지 수제맥주 사업부는 금강산 골든에일, 한라산 위트, 백두산 IPA, 설라산 스타우트 등 4종의 수제맥주를 출시했다.

 

수제맥주 사업 진출을 통해 교촌에프앤비는 신성장동력을 육성할 방침이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양조용 원료의 제조,가공 및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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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익 1200억 기록 ‘역대 최고 분기 실적’

경제|2021. 5. 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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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2본점 /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20211분기 당기순이익이 1200억 원을 넘기면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1235억 원을 기록했고 20201분기와 비교해 40% 증가했다.

 

20182분기가 최고 실적인 1064억 원을 기록한 뒤 11분기 만에 신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DGB금융그룹은 1분기에 시장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대구은행의 이자 이익이 회복됐고,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20201분기 대비 16.3% 증가한 915억 원으로 나타났고 높은 자산 성장으로 이자 이익도 증가했다.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기업이 부실에 처할 것을 대비해 코로나10 충당금을 분기별 비용으로 전입해 손실을 상쇄한 것도 이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

 

하이투자증권 역시 증권업 호황에 시장거래대금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06.1% 급증한 401억 원을 달성했다.

 

DGB 캐피탈은 리스, 저신용자 신용대출 증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조달 수요로 20201분기 대비 71.1% 증가한 13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금융지주사의 주요 관리 지표 중 하나인 보통주 자본비율은 양호한 순이익을 달성했고 지방금융지주사 최초로 내부등급법 사용 승인을 받은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0%포인트 개선된 11.93%(잠정치)를 기록했다.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시장 유동성 공급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기업가치도 높이고자 다양한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자산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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