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국립국어원, AI 한국어 모델 개발한다

IT|2021. 4. 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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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데이비스 에릭 하트먼 Language Superintelligence Labs장(좌) 국립국어원 정희원 어문연구실장(우) /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국어원의 언어 정보를 활용해 한국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개발한다.

 

차세대 인공지능 한국어 모델은 사람의 능력 수준으려 팡가받는 GPT-3와 유사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어 범용 언어 모델(General-Purpose Languege Model, GLM)은 언어 관련 문제 풀이, 글짓기, 번역 및 문장에 따라 간단한 코딩을 수행하는 GPT-3의 기능을 한국어로도 구현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GLM은 일상 감성 대화, 고객센터 대화 뿐 아니라 시사, 문학, 역사,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언어 활동에 적용이 가능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분야에 추가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SKTGLM150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거대 언어 모델로 개발할 방침이다.

 

현재 최신 언에 모델은 GPT-31750억 개의 매개 변수를 보유 중이며, 이전 버전인 GPT-2보다 100배 이상 높은 정확도와 활용도를 보유하고 있어 GLM이 한국어 AI 모델에 대한 평가를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SKT2021년 연말까지 GLM을 개발해 내부 서비스를 통해 모델 성능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어 언어 모델 성능 평가 방법 개발 및 한국어 데이터 품질 평가 연구도 추진한다.

 

SKT 데이비스 에릭 하트먼 Language Superintelligence Labs장은 “SKT는 한국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한국어의 정보화에 이바지하고 있다이번 국립국어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한국어의 과학화, 세계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국어원 정희원 어문연구실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언어 정보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관련 산업계와 학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개발해온 SK텔레콤은 2019KoBERT를 개발해 챗봇 등에 활용하는 중이다.

 

20204월에는 KoGPT-2를 개발해 챗봇 대화를 더 발전시켰고 202010월에는 뉴스와 문서를 고품질 요약문으로 만들어내는 텍스트 처리 능력이 뛰어난 KoBART를 개발했다.

 

국립국어원은 ‘2021년 국어 정보처리 시스템 경진대회를 개최해 SKTAI 언어 모델을 활용해 AI의 언어소통 능력을 겨루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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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손 들어준 ITC, 배터리 특허 전쟁 장기화 될 듯

국제|2021. 4. 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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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위원회 전경 / 사진=비긴스타트 DB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특허권 침해 사건에 대한 예비결정(Initial Determination)에서 SK의 손을 들어줬다.

 

ITC가 지난 331일에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특허권 침해에 대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LG는 지난 20199SK가 배터리 분리막과 관련된 미국특허 3, 양국재 미국특허 1건 등 총 4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ITC는 분리막 코팅과 관련한 SRS 517 특허 건에 대한 유효성은 인정했지만, SK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따고 판단했으며, 나머지 3건에 대해서는 유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LG측의 승리로 최종 결론이 난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파생된 것으로,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특허 침해에 승기를 잡으면서 양사간의 영업비밀 침해와 관련된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7월에 SK 측이 LG 측에 제기한 1건의 특허침해 소송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판결이 나느냐에 따라 협상 장기화의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ITC 결정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아쉽지만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예비결정의 상세 내용을 파악해 남은 소송절차에 따라 특허침해 및 유효성을 인정받도록 할 방침이다.

 

반면, 이번 소송은 공개된 특허에 대한 침해 및 유효성 여부에 관한 것으로 공개된 특허와 달리 차별화된 경제적 가치를 가지면서 비밀로 보호되는 영업비밀과는 전혀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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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4000억 투자 유치에 성공 ‘우버와 합작법인에 집중’

경제|2021. 3. 15.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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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SK텔레콤에서 독립한 티맵 모빌리티가 4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모펀드(PEF) 어펄마캐피탈과 이스트브릿지파트너사 티맵모빌리티로에 투자를 결정했다.

 

IMM프라이빗에쿼티도 투자 유치 입찰을 진행했으나 중도포기했고, 어펄마와 이스트브릿지가 상장 전 지분투자(Pre IPO)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투자 규모는 3000~4000억 원 수준이며 본계약은 3월 중 진행된다.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티맵모빌리티는 기업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우선 2020년 말 기준으로 우버(Uber)의 투자를 유치해 1조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5년까지 약 45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한다.

 

우티(UT)

 

티맵은 오는 4월부터 우버와 함께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

 

T맵 택시의 운영 사업자가 우버와 합작설립한 조인트벤처(JV) 우티(UT)로 넘어갔다.

 

티맵 모빌리티는 우티를 통해 T맵 택시 드라이버, 지도차량 통행 분석 기술을 제공하고 우버(Uber)의 글로벌 시장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택시 호출 사업을 전개할 할 계획이다.

 

현재 차량호출 시장 1위 사업자는 카카오모빌리티로, 점유율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누적 가입자는 2800만 명을 돌파했고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는 34200억 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올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대형승합 및 고급택시 면허 기반의 '카카오T벤티' 사업의 범위를 넓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500여 대 카카오T벤티 차량 규모를 연내 1만 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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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미국 정부 승인 받았다’

IT|2021. 3.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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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 사진=비긴스타트 DB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대해 미국 정부가 승인을 통보했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ommittee on Foreign Investment in the United States, CFIUS)의 투자 심의에서 승인SK하이닉스에 통보했다.

 

SK하이닉스는 CFIUS와 함께 연방통상위원회(Federal Tradce Commission, FTC)까지 2개의 기관에서 심사를 받았으며 FTC2020년 연말 반독점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CFIUS의 투자 승인을 끝으로 SK하이닉스는 미국 내에서 인텔 낸드 사업부와 관련된 인수 절차가 완료됐다.

 

20201090억 달러(한화 약 103000억 원)에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SK하이닉스는 이 계약에 대해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독점 심사가 진행됐다.

 

2021년 말까지 주요국의 심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인텔 측에 1차로 70억 달러(한화 약 79555억 원)를 지불하고 사업을 이전받게 된다.

 

이후 2025년 초까지 남은 20억 달러(한화 약 22730억 원)를 넘겨주면 인텔 낸드 상버부 인수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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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첫 날에만 14조원 몰려

경제|2021. 3. 10.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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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바이오사시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청약 첫 날에만 148000억 원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상반기 기업공개(IPO)의 최대 기대주로 손꼽히는 기업으로 6개 주관 증권사에 접수된 일반 공모주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831로 집계됐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SK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다.

 

청약 경쟁률로 산출한 총 청약 증거금(청약 대금의 50%)은 약 1480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9일부터 일반 청약에 돌입한 가운데 청약 첫날 14조원이 몰렸다.

 

이는 2020년 청약 돌풍을 이끈 SK바이오팜의 59000억 원,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의 86000억 원의 청약 액수를 넘어선 액수다.

 

다만 카카오 게임즈의 164000억 원에는 못 미치는 액수다.

 

일반 공모주 청약은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되며, 상장일은 오는 318일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용예측에선 1000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범위인 49000~65000원의 최상단인 65000원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배정물량은 전체 2295만 주의 25%573만주다.

 

지난 20187월 설립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 스카이셀플루’,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등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을 영위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 초에는 미국 워싱턴 대학과 컨소시엄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GBP510'의 임상에도 들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했다. 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을 모두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방식으로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분할됐다.

 

분할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사업에 집중할 것을 선언했고, 외부 투자유치에 용이한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했다.

 

경북 안동에 백신공장 ‘L HOUSE'를 설립하고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백신 등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국내에서 개발 가능한 백신들의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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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ESG 경영에 속도 낸다 ‘그린론 계약으로 친환경 에너지 기업 도약’

경제|2021. 3.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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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SK E&S가 녹색금융인 그린론을 조달해 신성장 사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SK E&S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와 그린론 계약 체결을 통해 3억 달러(한화 약 (한화 약 3397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확보한 자금은 미국 플러그 파워(Plug Power)사 지분 투자를 포함해 수소 사업 확대에 사용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린론(Green Loan)은 싱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유로하, 수소 관련 인프라 등 환경 친화적 사업 분야로 투자 용도가 한정된 대출을 의미한다.

 

그린론은 금융기관의 인증을 통과하기도 어렵고 세부적인 자금 관리도 필수적이지만 장기적으로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글로벌 에너지 기업 및 금융기관들의 파이낸싱 트렌드(Financing Trend)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SK E&SSK가 글로벌 수소 사업을 주도하는 플라그파워에 총 16억 달러(한화 약 18500억 원)를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번 그린론 역시 자금을 조달해 플러그파워의 투자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는 국가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친환경 산업군에만 녹색금융을 선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녹색투자를 유도하고, 나아가 정부의 저탄소 발전전략에도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 E&S주요 국책 은행들로부터 그린론을 성공적으로 조달한 것은 SK E&S 핵심 사업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 수소와 재생에너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메이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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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수소경제에 42조원 투자한다 ‘수소경제 실현 가속화’

산업|2021. 3.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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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차 수소경제위원회

 

지난 2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 3차 수소경제위원회가 개최됐다.

 

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8개 관계부처 장관과 산업계학계시민당체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다.

 

25일을 기점으로 수소법이 시행되면서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주요 정책을 총괄하는 범정부 민관합동 회의체로 정식 출범했다.

 

3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는 수소경제 민간투자 계획과 정부 지원방안이 발표됐다.

 

우선 민간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전 분야에 43조 원이 투자된다.

 

SK2030년까지 연료전지발전소 등 185000억 원을 투자하고, 현대자동차는 수소차 등에 111000억 원을 투자한다.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 개발에 10조 원을 투자하고 한화는 그린수소 생산에 13000억 원 투자하고 효셩은 액화수소플랜트에 12000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민간기업의 수소경제 투자에 맞춰 정부는 액화수소 관련 안전규정을 올해 내에 마련하고 산업부를 중심으로 대규모 부생수소 출하 시점에 맞춰 액화수소 밸류체인 전반을 일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산업 공정에서 연료로 사용되어 온 부생수소를 수송용으로 전환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값싼 수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탄소배출권 등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20207월 제 1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지정된 수소산업’. ‘진흥유통’, ‘안전3개 수소경제 전담기관도 사업을 개시한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이전, 제품인증, 시제품제작,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수소산업의 통계시스템도 구축해 국민들 관심을 제고하는 수소올림피아드와 퀴즈대회 등 국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통해 수소경제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대도 형성한다.

 

수소유통을 전담하는 한국가스공사는 수소공동구매 등을 통해 수소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수소튜브트레일러를 구매한 뒤 충전소에 저가로 임대해 충전소 운영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수소차 이용자들도 편익을 위해 대기시간이나 가동현황 등을 실시간 수소충전소 운영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2021년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2월 수소 안전분야 수소법시행에 대비해 상세한 수소제품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액화수소 생산·충전소 보급에 발맞춰 액화수소 안전기준도 마련한다.

 

또한 수소충전소 정밀안전진단 제도 도입과 실시간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들이 마음놓고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밖에도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수소충전소 인근에 수소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교육하기 위한 수소체험박물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수소체험박물관은 수소제품 전시와 가상증강현실을 활용한 수소 신기술 체험과 수소 관련 교육 등을 통해 국민들의 수소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청기업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근 수소충전소, 연료전지발전소 등 수소 관련 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수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우리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2030년까지 43조원 규모의 수소경제 투자 계획을 마련한 것은 수소가 시장경제의 주류로 나아가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액화수소 생산-운송-활용 전반을 아우르는 일괄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액화수소 안전기준 마련 등 제도개선을 조속히 추진해 민간 투자계획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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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내 자산 정리하는 SK이노베이션

국제|2021. 3. 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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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탈탄소 그린밸런스 실행을 위해 해외 광구 매각을 추진한다.

 

지난 7SK이노베이션은 북미 지역에 보유한 셰일오일 광구 지분 및 제반 설비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014년에 자회사인 SK E&P 아메리카를 설립해 북미지역 광구 사업을 나서기도 했지만, 현재는 자회사인 SK플리머스(SK Plymouth), SK네마하(SK Nemaha) 등이 보유한 미국 생산광구와 지분 자산 전체를 매각한다.

 

SK E&P 아메리카는 2014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 그랜드(Grant)와 가필드(Garfield) 카운티, 텍사스 주 크레인(Crane) 카운티 소재 생산광구 지분을 인수했었다.

 

2018년에는 SK네마하를 설립해 미국 셰일 개발업체인 롱펠로우(Longfeloow Nemaha. LLC)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고 가필드와 킹피셔 지역 생산광구도 추가 확보했다.

 

하지만 지금은 보유한 사업권 및 자산을 미국 벤치마크에너지(Benchmark Engery, LLC)에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20211월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북미 광구 매각으로 회사 차원에서 추진중인 그린밸런스 20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탈탄소화 사업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탈탄소 목표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기존 동남아 지역 광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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