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미얀마경제지주사와 관계 청산 결정

국제|2021. 4. 1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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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미얀마 군부와의 관계 손절에 들어가는 모양세다.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강판은 미얀마법인의 합작 파트너 미얀마경제지주사(MEHL)과의 관계 정리에 들어갔다.

 

포스코강판은 구체적인 청산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얀마경제지주사는 쿠데타로 정권을 차지한 미얀마 군부와 밀접한 기업이다.

 

현재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국제사회는 이를 규탄하고 경제적인 제재가 언급되는 상황에서 포스코는 사업을 유지할지 철수할지에 대해 장고 중이었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이 현지 가스전 사업 등에서 호실적을 내는 중이어서 철수에 대해 미련이 남은 것 같은 늬앙스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당사는 우리의 미얀마의 철강사업이 계속해서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관련해 진행되는 사안들은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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