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19년에 사회적 가치 발표, '고용‧납세‧환경 영역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

산업|2020. 6. 1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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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하이닉스 이천 공장 / 사진=SK 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2019년 사회적 가치 실적을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반도체 시황 약화로 인한 성과 부진과 공장 증설 및 생산량 확대에 따른 환경 분야에 부정적 영향이 커졌다고 자평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 성장을 위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반도체 생태계 우수인력 확보 등 대중소 동반성장 강화, 그리고 사회 안전망 구축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선정했다.

 

2019년 사회적 가치에서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4593억 원으로 분석했다.

 

제품개발생산판매 과정 중 사회와 환경 영역에서 발생한 비즈니스 사회성과538억 원,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사회성과693억 원으로 분석했다.

 

2018년 사회공헌 성과와 비교해서 기여성과는 59953억 원(60%) 줄어들었고 사회공헌 성과는 64억 원(8%) 감소했고 비즈니스 사회성과에서 부정적 영향은 275(5%) 증가해 모든 사회적 가치 평가가 실적이 하락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반도체의 사황 약화로 인해 2018년 대비 92% 줄어들었으나 고용이 늘어나 자회사 포함 고용인원이 201931508명으로 2018년 대비 3186(11%) 늘어났다.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공장 증설과 생산량 확대에 의해 전력 자원 사용이 늘어나 전력체적으로 부정적이 됐다.

 

환경 총량 성과는 2018년 대비 부정적 영향이 15% 증가된 8177억원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향후 환경에 가장 크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AI기반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 개발에 노력하고, 해외 사업장을 포함한 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에서 협력사 대상의 반도체 교육 및 채용 지원, 도급사에 대한 특별생산 장려금 지급 등 2018년 대비 36% 증가한 1671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반도체 생산과정에서도 온실가스, 수자원 보호,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문제 해결과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2018년도 지역사회와 고객, 협력사와 주주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연구해 고용납세환경 영역을 SK 하이닉스가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영역으로 평가했다.

 

SK하이닉스 지속경영 김윤욱 담당은 “2018년 대비 사회적 성과가 큰 폭으로 감소됐다, “특히 부정적 영향이 커지는 환경 분야에서 에너지 절감, 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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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19년 사회적 가치 1조 8709억 원 창출, 전 년 대비 8.3% 증가

산업|2020. 6. 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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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T)

 

지난 31일 이동통신사 SK 텔레콤이 18709억 우너 상당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SK그룹은 2019년부터 경제적 가치(Economic Value)와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바텀라인(Double Bottom Line, DBL) 경영 방식을 추구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를 개발하고 SK 계열사별로 측정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을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DBL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SKT 제공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0.7% 상승한 16851억 원을 기록했다.

 

고용은 11.3%, 배당은 1.8% 증가했지만, 5G 대규모 투자에 따라 수익 감소로 납세는 25.7% 감소했다.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627% 높아진 1475억 원을 기록했다. 사회공헌 사회성가383억원으로 2018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속초와 고성의 산불, 태풍 현장에 투입된 재난 조기 극복 활동에 의한 것으로 SKT 측은 설명했다.

 

환경 공벙 부분은 1045억 원으로 2018년 대비 950억원을 기록해 마이너스가 됐다.

 

SK텔레콤은 고객·협력사·주주·구성원 등 주요 이해 관계자 의견을 조사한 결과 삶의 질·고용·납세·환경 영역의 활동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SKT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동반 상승을 위해 5G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새로운 소셜 밸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코로나로 바뀐 언택트 사회, 일상에 맞게 디지털 라이프 패러다임을 혁신할 새로운 사회적 가치 활동을 추진하겠다""국가, 사회 위기를 ICT로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회안전망 서비스 개발 등에 당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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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 비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소상공인' 자금융통 지원사격

산업|2020. 5.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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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 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을 출시했다.

 

SK 텔레콤(사장 박정호)11번가(사장 이상호),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과 함께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 평가를 활용한 11번가 중소 셀러 대상 대출상품인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을 지난 20일 출시했다.

 

201910월 이동통신사 최초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핸드박스통과 후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한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비금융 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활용해 중소 셀러들에게 대출과 이자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SK 텔레콤은 11번가 중소 셀러 최대 4만 명이 금융 혜택을 누릴 것으로 분석했다.

 

영세한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경우 소상공인들은 매출이 작고 담보와 신용도가 부족해 제도권 금융사에서 자금 조달의 애로사항이 있다.

 

오픈마켓 셀러 중 신용등급 1~2등급의 비중은 약 35%이며 고신용자로 기존 대출이 있다면 자금 융통이 어렵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11번가 중소셀러들이 매출 규모 등의 검토를 거쳐 기존 대출과 별개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고 대출 금리도 최저 수준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이용을 원하는 중소 셀러는 11번가 홈페이지에서 셀러회원 인증 후 안내에 따라 현대캐피탈 신청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SK 텔레콤은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중소 셀러들의 매출 및 정산, 고객 주문 소 및 반품 이력, 판매 품목, 구매자 리뷰 등의 수 백가지 데이터 지표를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하고 셀러 스코어라는 이름의 신용 평가 방법을 개발했다.

 

SK 텔레콤은 기존 모델 예측 정확도가 0.7이면 누수하다고 평가받는데 셀러 스코어는 예측 정확도(AUROC)0.8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역시 현재는 현대캐피탈과 진행 중이지만, 우리은행, 현대카드 등 금융사와 함께 금융 서비스 출시를 논의 중이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해외에서 통신료, 공공요금 납부 정보 등의 데이터로 신용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FICO나 페이팔, 아마존, 알리바바 등의 기업들이 전자상거래 데이터로 신용평가 기반 금융 사업을 추진 중인 것과 일맥상통한 흐름으로 볼 수 있다.

 

SK텔레콤 김윤 CTO이번 혁신금융서비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비금융 데이터 신용평가를 통해 금융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SK텔레콤은 향후 금융 회사, 커머스 기업 등과 협력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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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페이 자동요금납부 서비스 선보이는 SK텔레콤

IT|2020. 4. 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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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428일부터 11번가의 간편결제서비스 SK 페이(SK Pay)로 자동요금납부를 시행한다.

 

핀테크 기술의 발달로 간편 결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자 SK에서도 이에 발맞춰 간편 결제 자동요금납부의 도입했다.

 

고객들은 기존의 은행 및 신용카드를 이용한 요금 납부 방식에 핀테크 간편 결제를 추가하면 된다.

 

SK페이를 자동요금납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SK페이머니를 선불 충전해 SK페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된다.

 

선불 충전은 사전에 미리 계좌 이체를 하거나 결제 시점에 실시간 충전을 통해 사용할 수 있고, 간편결제 어플리케이션이나 대리점과 지점, 고객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SK페이는 국내 18개의 시중 은행 계좌를 연동해 실시간 이체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으로, 자동 납부를 선택하면 은행 계좌 등과 동일한 현금영수증 발행도 할 수 있다.

 

이번 자동요금납부는 2019년에 SK페이를 이용한 1회성 이동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자동납부 서비스로 발전시킨 것이다.

 

SK텔레콤은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카카오페이, 페이코, 핀크, 네이버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한 자동납부 서비스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들의 핀테크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자동납부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핀테크 회사들이 선불 충전 머니에 대해 일반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핀테크와 연계된 커머스 서비스의 쇼핑 할인 등 이벤트 혜택도 제공될 수 있어 향후 선불 충전 한도가 증가되고 후불 기능도 포함될 경우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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