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현대자동차(Hyundai) 그룹이 소니 픽쳐스 엔터테이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국 LA 컬버 시티에 위치한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Sony Pictures Studio)에서 현대자동차와 소니 픽처스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현대잦동차 고객경험본부 조원홍 부사장, 소니 픽처스 엔터테이먼트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제프리 고도식(Jeffrey Godsick)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현대 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소니의 영화, 애니메이션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준비중인 미래 모빌리티 ‘도심 항공 모빌리티’, ‘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빌리티 환승 거점’에 콘텐츠를 체험할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는 2021년 7월에 예정된 영화 언차티드(Uncharted)와 2022년 10월에 예정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현대 자동차 모빌리티 비전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인류의 삶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고객에게 끊이지않는(seamless) 이동의 자유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선보이기 위해 차량 엔터테이먼트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소니 픽처스와 수진할 계획이다.
소니 픽처스의 제프리 고드식 부사장은 “이번에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진정한 의미의 ‘파트너십’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소니 픽처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콘텐츠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현대차의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현대차만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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