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페이 자동요금납부 서비스 선보이는 SK텔레콤

IT|2020. 4. 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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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428일부터 11번가의 간편결제서비스 SK 페이(SK Pay)로 자동요금납부를 시행한다.

 

핀테크 기술의 발달로 간편 결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자 SK에서도 이에 발맞춰 간편 결제 자동요금납부의 도입했다.

 

고객들은 기존의 은행 및 신용카드를 이용한 요금 납부 방식에 핀테크 간편 결제를 추가하면 된다.

 

SK페이를 자동요금납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SK페이머니를 선불 충전해 SK페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된다.

 

선불 충전은 사전에 미리 계좌 이체를 하거나 결제 시점에 실시간 충전을 통해 사용할 수 있고, 간편결제 어플리케이션이나 대리점과 지점, 고객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SK페이는 국내 18개의 시중 은행 계좌를 연동해 실시간 이체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으로, 자동 납부를 선택하면 은행 계좌 등과 동일한 현금영수증 발행도 할 수 있다.

 

이번 자동요금납부는 2019년에 SK페이를 이용한 1회성 이동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자동납부 서비스로 발전시킨 것이다.

 

SK텔레콤은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카카오페이, 페이코, 핀크, 네이버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한 자동납부 서비스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들의 핀테크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자동납부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핀테크 회사들이 선불 충전 머니에 대해 일반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핀테크와 연계된 커머스 서비스의 쇼핑 할인 등 이벤트 혜택도 제공될 수 있어 향후 선불 충전 한도가 증가되고 후불 기능도 포함될 경우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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