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지지 美 교통부 장관 지명자 ‘미국 전기차 도입 역설’

국제|2020. 12. 2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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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트 부티지지 트위터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지명자가 전기자동차 도입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소견을 밝혔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인디애나주 사우스밴드의 사장을 역임했고 미국 차기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구성 중인 행정부의 교통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지명자는 기후 이기에 대처하기 위해 수백만 대의 새로운 전기차를 미국 도로에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공공 충전 인프라를 통해 클린 에너지의 공급과 이를 미국의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바이든 당선인이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기후 위기 극복이슈에 부응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통령 당선 소감에서 자신의 가장 첫 번째 행정명령은 파리협약재가입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이 0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이를 위해 10년간 17000억 달러(한화 약 1881조 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화석연료 시설에 대한 강력한 규제와 청전에너지 확대에 대한 내용도 제시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최근 부티지지를 공식 지명한 자리에서 "그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을 한데 모으는 시장의 안목이 있었다"고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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