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긴급생계지원 패키지 3종, 어떻게 진행되나?

정부시책|2020. 3. 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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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긴급지원 패키지

 

대구시가 6599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패키지를 도입해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패키지는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의 3가지로 구성되어 46일부터 신청을 받고 417일에 지급할 예정이며, 대구시에서는 온라인 신청을 권장한다.

 

현장 신청은 대구광역시 시구 홈페이지와 지역 농협우체국행정복지센터대구은행 지점 등 576곳에서 신청 가능하고, 신청서 접수 시에 추가 서류 없이 전산망을 통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서류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급 대상자 결정 문자를 받게 되면 신청 당시에 우편수령과 현장수령 등 선택한 수령방법에 따라 신청서에 적힌 주소지로 등기우편을 수령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정해진 시간에 현장수령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은 620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02000 가구에 대해 기존 복지지원 외에 추가로 가구당 평균 5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차상위계층은 16000여 가구가 대상으로 정액형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평균 55만원 정도가 지급되고 기초생활수급자 86000여 가구 역시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 지급 방식으로 평균 6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은 특별히 생계가 어려워진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8만 가구가 3개월간 평균 59만원씩 현금을 지원받는 형태로 국비 1023억원에 시 예산을 포함해 1413억원이 포함된다.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대해서 가구원 수에 따라 50만원~90만원을 지원하며 봉급생활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주 대상이 된다. 중위소득 100% 초과하는 건강보험료 납부자, 실업금여수급자, 공무원교직원공공기관 임직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대상자 중 1개 이상 해당되는 가족이 있는 가구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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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9억 원 편성한 대구시,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비 편성한다

정부시책|2020. 3.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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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생계지원비에 대해 브리핑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 /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대구시민들을 위해 1차 추경으로 6599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지원 대책인 코로나19 긴급지원 패키지를 내놨다.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패키지는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의 3가지로 구성되어 46일부터 신청을 받고 417일에 지급할 예정으로 대구광역시 시··구 홈페이지와 지역 농협·우체국·행정복지센터·대구은행 지점 등 576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는 우선 1차 추경으로 6599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국고보조금 3329억 원과 대구시 자체재원 3270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구시 자체재원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한 895억원과 건립기금 600억 원과 재난재해구호기금 등에서 충당했다.

 

마련된 재원은 긴급생태계 2927억 원, 저소득층 특별지원에 620억 원, 긴급복지 특별지원에 1413억 원, 자영업자소상공인 생존지원에 587억 원,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 등 금융지원에 270억 원, 지역경제 회복에 616억 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감염병 대응에 866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정부 추경안의 재난대책비 3000억 원과 피해보상기금 1900억 등 4900억 원의 예산안이 오지 않아 1차 추경에선 제외했다. 4월 중 2차 추경 때 생존지원을 위해 587억 원을 포함한 추경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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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미국의 의료장비 지원 요청에 "국내 여유분 최대한 보내주겠다."

국제|2020. 3. 25.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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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 사진-청와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내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에 있었던 한미정상 통화가 오후 10시부터 23분간 진행됐다.

 

2020년에는 처음 실시한 화상통화이자 지난 127일 통화한 이후 108일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23번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미정상 통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제안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통화에서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고, 극복하기 위해 양 국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미국의 코로나19를 대처하기 위해 의료장비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을 최대한 지원해줄것을 약속하며, 지원 품목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절차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우려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승인이 나오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강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상황에 대해 굉장히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 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 대해서도 국제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시의적절한 조치였고 도쿄 올림픽 연기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G20 특별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잘 해보자는 말을 남긴 후 통화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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