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레트노 외교장관, 한국에 방역경험과 방역물품 지원 요청

국제|2020. 3. 3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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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강경화 장관 / 사진=외교부 공식 페이스북

 

지난 28일 저녁 인도네시아 레트노 마르수디(Retno L.P. Marsudi) 외교장관과 외교부 강경화 장관이 전화통화를 가지고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레트노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전화통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물품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레트노 장관은 한국의 진단검사 능력을 높이 사고, 방역 능력을 칭찬하면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했다.

 

또한, 방역 물품의 부족을 들면서 이에 대한 지원도 추가로 요청했다.

 

강경화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우려한다. 여력이 닿는 대로 물품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화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양국 간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면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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