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나왔다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

정부시책|2020. 3. 2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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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청

 

경기도청이 4월부터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청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내놓고 코로나19로 맞게 된 역사적 위기 국면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은 2020323일을 기준시점으로 신청일까지 경기도민일 경우에 해당하고, 도민 1인당 1만원,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하는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을 확인 후 가구원 모두를 대리해 전액 신청 후 즉시 수령이 가능하다.

 

지급형태는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되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한다. 단기간에 전액을 소멸하게 해 가계지원 효과와 더불이 자영업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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