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기대감과 보조금 공백에 연초 전기차 판매 부진
산업2021. 3.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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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전기차 판매가 전년도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국내에 판매된 전기차는 2444대로 2020년 1~2월 대비 45.3% 감소했다.
현대 코나는 29.4% 감소한 175대, 기아 니로 EV는 12.1% 감소한 254대가 판매됐다.
수입 전기차도 전년 1780대에 비해 80.4% 감소한 384대가 판매됐다.
연초 전기차 판매 부진은 전기차 보조금이 집행되기 전이므로 감소세를 보인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은 확정됐지만 국고와 매칭하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은 2월 말이 되어서야 대부분 확정됐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판매세가 예년의 감소세에 비해 매우 부진한 점은 기존 전기차 구매자들이 신차 교환의 시기가 됐음에도 완성차 브랜드들이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구매 시기를 신형 모델 출시 이후로 미루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 물량만으로 3만5천대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기아 EV6, 제네시스 전기차(프로젝트명 JW)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수입차 업계도 다수 브랜드가 올해 다양한 모델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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