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창업에 해당하는 글 1

소비재에 치중된 과테말라 스타트업, 핀테크 진출의 기회

국제|2021. 3. 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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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과테말라의 창업환경

 

프란시스코 마로킹 대학(UFM)이 키즈너 창업센터(Centro de Emprendimiento Kizner)를 통해 2019-2020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EM)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남미에 위치한 과테말라는 창업을 소득 창출의 기회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고, 주요 창업자는 남성이 55%, 연령대는 18~34세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기업가가 고학력자이며 학력이 없는 경우는 그 중 4% 정도다.

 

자본의 경우 초기 창업가의 43%5000 케찰(GTQ) (한화 약 734000 )의 소규모 자본으로 시작하고 10개 사 중 5개 사는 고용 직원 없이 시작하고 있다.

 

이런 고학력자들의 창업에도 불구하고, 과테말라의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과 창업 분야 교육은 부재한 상황이다.

 

창업자의 92%가 창업 후 1년 안에 실패를 경험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융분야와 상관있다.

 

창업자들은 자금을 지인과 가족, 은행 부채를 통해 마련하는 등 창업자의 절반 이상인 58%가 초기 자본을 스스로 마련하고 7% 정도가 금융기관을 통해 자본을 조달한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 역시 부족하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 기관은 스타트업 과테말라(Startup Guatemala), 오픈 퓨처(Open Future), 키즈너 창업센터(el Centro de Emprendimiento Kizner de la Universidad Francisco Marroquín), 과테말라 엠프렌데 델 미니스테리오 데 에스코노미아(Guatemala Emprende del Ministerio de Economía), 악셀레라도라 TEC(Aceleradora TEC) 등이 있으나 수소의 벤처 기업들의 전유물이며, 회계나 법 관련 자문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실제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과테말라 주요 기업 활동 분류 / 사진=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소비재에 편중된 과테말라 기업 저렴한 인건비도 영향

 

GEM 조사관 다비드 카사솔라(David Casasola)는 과테말라 창업 기업이 소비재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다른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과테말라는 급격한 도시화 과정을 겪으며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해지는 시점이다.

 

과테말라 스타트업 중 성공적인 창업 모델로 지목받는 와카미(Wakami)는 저렴한 인건비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품질을 관리했다.

 

와카미의 창업자인 마리아 파체코(Maria Pacheco)KOTRA 과테말라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지방의 여성들에게 수공예 팔찌를 생산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경제 활동에 참여하게 했다.”면서 저렴한 인건비가 주요인이다.”라고 말했다.

 

과테말라 기업가협회 보리스 레무스(Boris Lemus) 회장은 기술교육건강음식을 유망 진출 분야로 꼽았다.

 

과테말라 주요 스타트업 / 사진=KOTRA 과테말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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