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식’ 동참

경제|2021. 3. 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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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금융지지 선언식 /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식에 참석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식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기후 리스크 대응을 통해 기후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제적이고 국가적인 탄소중립 요구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선언식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공동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환경부가 공식후원 했다.

 

참여 금융기관은 지지 및 선언 사항의 3가 중 2가지를 충족하면 된다.

 

첫 번째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ask Force on Climate-relate Financial Diclosures, TCFD)이며, 두번째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세 번째는 탈석탄 금융이다.

 

DGB금융그룹은 2가지 사항을 충족하고 있다.

 

TCFD 멤버로 참여 중인 DGB금융그룹은 2019년에는 DG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TCFD 이행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워크샵을 진행했고 TCFD가 제안한 이행경로(Implementation Path)를 고려해 DGB금융그룹의 이행방향 및 이행과제를 도출해 관리 중이다.

 

2007년부터 매년 CDP서명기관으로서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온실가스 배출집약도 등 CDP에서 요구하는 지표들을 고려해 데이터를 관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기후금융 전략을 수립하는 등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 중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대응은 ESG 경영 중에서도 가장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는 사항인 만큼 DGB금융그룹은 이에 걸맞는 다양한 대응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면서 향후 재무정보 공개 대응강화, 금융리스크 시스템 내재화 등 기후 관련 대응체계를 점차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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