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천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해당하는 글 1

대구첨복재단-아리바이오 신약개발 파트너 됐다

산업|2021. 4. 7. 11:31
728x90
반응형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아리바이오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하기로 협약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아라바이오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아라바이오(회장 정재준)은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과 신의료기기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영호 이사장과 정재준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현재 비임상단계에 있는 아리바이오의 차세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AR1002'를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미래 전략으로 삼고 있는 AI를 이용한 신약 디자인 및 스크리닝, 제제개발, 질량분석을 이용한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세대를 선도할 신의료기기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대구첨복재단은 국내의료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08년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합성신약, ICT 기반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부터 최종 단계인 식약처 허가까지의 전 과정을 400여명의 전문가가 지원 중이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하는 분자설계부터 전임상 단계 동물실험, 임상시험을 위한 의약품 생산까지 종합 지원한다.

 

아리바이오는 분당에 위치한 통합바이오기업으로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난치성 질환 치료제, 특히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라바이오의 첫 번째 알츠하이머치료제 AR10013년전 미국FDA 임상시험계획서(IND) 허가를 받아 임상2상을 진행했고,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재단이 세계 첨단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RBD 허브로서의 역할을 여실히 증명해 나가고 있다""재단과 기업이 손을 잡고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극복할 혁신신약을 개발해내길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아라바이오 정재준 회장은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이미 보유한 신약 개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인 신약을 최단 시간내에 개발할 것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의약품 연구 및 개발 능력을 확실히 증명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