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나선 대구시, “올해는 720명 양성 목표”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에서 교육생들이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제공
대구광역시는 올해 720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인력 공급이 기업 수요에 못 미치는 현실을 개선하고 디지털뉴딜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2020년 대구시가 실시한 ‘2020 지역 빅데이터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가 지역 내 빅데이터 공급 및 수요기업 500개 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문인력 부재로 빅데이터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응답이 50%에 달했다.
특히 빅데이터 인력양성 필요하다는 응답은 38.8%로 나타났다.
교육 주관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에서 담당하며 교육비용은 무료다.
올해 교육은 빅데이터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파이썬, QGIS, 머신러닝 등 실습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실무과정’, 기업 재직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분석 위주의 ‘기업대상 빅데이터 특화과정’ 등이 마련됐다.
오는 3월 말 기본과정 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 과정, 16회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온라인 빅데이터 교육과정’도 신설해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기업 대상 빅데이터 특화 교유 과정’으로 기업현자엥서 빅데이터를 바로 분석‧활용 가능한 교육과정도 마련됐다.
대구광역시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역기업과 시민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상공회의소, 관련 협회, 지역 대학 등과도 협업해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 김정기 실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인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대구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자, ‘2021년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개강 (0) | 2021.03.27 |
---|---|
엑스코-경북대 ‘비즈니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특화된다 (0) | 2021.03.26 |
포블게이트,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에 나선다. (0) | 2021.03.22 |
DGB유페이 ‘군파크 레저 원패스 이벤트’ (0) | 2021.03.20 |
유튜브 업로드 된 재한 미얀마 학생회 공연 ‘하루만에 16만 조회수 기록’ (0) | 2021.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