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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국인 의료 관광객 3만명 시대에 들어가

경제|2020. 8. 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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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진이 베트남 다낭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외국인 의료 관광객이 3만명을 돌파했다.

 

대구광역시는 2019년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31183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2만명 시대 이후 3년 만에 이룬 쾌거다.

 

2019년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497464명으로, 2018년 대비 31.3% 증가했다.

 

대구는 서울, 경기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6.3%(31183)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인이 6474(21%)으로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인데,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피부성형 분야에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진다. 특히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의료관광객의 증가가 눈부시다.

 

가장 높은 증가율은 몽골이 2018년 대비 354%를 기록했고, 베트남은 243%, 태국은 100%, 일본이 92%로 뒤를 이었다.

 

대구시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피부 미용은 베트남몽골, 일본은 한방, 러시아는 중증내과, 몽골은 건강검진 등 국가별 맞춤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앞으로도 의료관광특구 조성, 대구경북 웰니스 관광자원 활용으로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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