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달이(DAL-e) 공개

IT|2021. 1.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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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e /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그룹이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 로봇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서비스 로봇 달이(DAL-e)를 공개하고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달이는 'Drive you, Assist you, Link with you - experience‘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고객과 딜러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현대자동차 그룹의 비대면 고객 응대 서비스 로봇이다.

 

현대자동차는 달이의 강점을 기존 로봇들보다 절반 정도의 중량에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기술,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해 영업지점 등 고객 등애가 필요한 분야에서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마스크 권고 기능도 탑재해 고객의 행동에 반응하고 교감하는 비대면 로봇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디.

 

주변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하는 자율 이동기술과 전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4개 휠을 통해 고객 에스코트가 가능하고 차량 전시장의 대형 스크린과도 연계해 제품 상세 설명과 사진 촬영 등 엔터테이먼 기능도 탑재했다.

 

현대차그룹 서비스로봇 ‘DAL-e’는 현대차 송파대로지점(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25()부터 약 1개월간 고객 맞이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DAL-e’를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은 물론 주말 등 영업점 방문이 활발한 시간대에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듣기 원하는 고객에게도 카마스터의 역할을 분담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영업 현장에서의 고객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DAL-e’의 기능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고객 응대에 특화된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DAL-e’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 응대를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 로봇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메신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진보된 고객과의 교감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새롭고 유쾌한 언택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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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ETRI 신사업 개척 위해 맞손 ‘AI, 5G, ICT, 로보틱스 등 다방면 협력’

산업|2020. 11. 16.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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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제공

 

두산과 ETRI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두산 그룹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ICT 분야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5G 무선통신, ICT(정보통신기술) 소재 부품, 자율무인이동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할 계획이다.

 

분야가 넓은 만큼 두산 그룹의 여러 계열사들도 참여한다. 소재는 두산전자, 로보틱스는 두산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는 두산퓨얼셀, 드론은 두산모빌리티, 물류자동화는 DLS와 두산로지스틱스가 참여하게 된다.

 

ETRI 역시 ICT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두산의 미래 신사업 추진에 상호협력을 방침이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이 필수라며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선도기술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준 ETRI 원장은 “ETRI는 정부출연기관으로서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탈바꿈(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는 혁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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