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에듀테크 소프트랩,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선다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에듀테크 소프트랩’이 들어선다.
교욱부가 추진하는 ‘에듀테크 소프트랩은’은 국내 동권 에듀테크 거점 역할을 하며 지역 소포트웨어 기업들과 코로나19로 각광받는 비대면 교육시장 공략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는 교육부의 ‘2021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공모한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에듀테크 관련 기업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고 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수도권, 서부권, 동부권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수성알파시티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내 소프트웨어융합테크비즈센터에 660㎡규모로 조성되며 국비 13억 원과 시비 5억 원 등 총 18억 원이 투입된다.
에듀테크 제품 및 교육 콘텐츠를 개발‧실증‧실험하는 테스트베드실, 에듀테크 제품 체험 및 기업과 교육 전문가가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한 오픈이노베이션룸,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연수 및 원격 교육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나눔 창작터 등이 들어선다.
특히 그동안 기업들에게만 개방했던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와 '대구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제작거점센터'를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들에게도 개방하고 학교에서 도입하거나 이용하기 어려운 다양한 인프라를 개방해 학교 내 에듀테크 활용을 돕기로 했다.
운영을 맡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공간 구축 및 장비 도입을 마치는 2021년 9월에 개소 예정이다.
대구광역시가 소프트랩을 유치하면서 동부권 지역 관련 기업 유치 및 인력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코로나19 이후 교육현장에 비대면 및 원격교육 등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이 적용 중으로 향후 관련 산업 전망도 밝은 편이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활용해 대구시가 에듀테크 산업육성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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