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시중은행에 빠져나온 주담대 노린다
경제2021. 8. 3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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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혼란에 빠져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에서 소극적으로 변하자 인터넷전문은행이 빈틈을 치고 나오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등 담보대출을 운영할 경력직 사원을 대규모 채용에 나섰고 케이뱅크는 수산금리를 올려 수신 확대에 나섰다.
27일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전월세보증금대출 등 담보 대출을 운영할 경력 직원을 대규모 채용한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 여신 상품 업무를 경험했거나 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해봤다면 채용시 우대를 받는다.
카카오뱅크는 늦어도 2022년 초에는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뱅크 역시 수신 확대와 자산 확대를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추어 정기예금 금리도 올렸다.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는 가입기간 전 구간에서 0.2%p씩 인상돼 최대 1.5%(36개월 이상)로 운영된다.
금융권 신용대출 상품 한도가 대부분 1억 원 이하 또는 연봉으로 제한되면서 케이뱅크는 운영 중인 신용대출의 한도만 최대 2억 50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중저신용자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실수요 기반 대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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