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글로벌 VC '요즈마'와 손잡고 유망기업의 글로벌 혁신 성장 지원한다.

카테고리 없음|2020. 5. 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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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청 제공

 

포항시가 요즈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지난 22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이강덕 시장과 요즈마 쾨아 이원재 법인장, 포항시의호 서재원 의장,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 최종길 수석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고 지역 유망강소기업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연계한 해외진출 지원,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투자정보 공유가 포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항시가 글로벌 밸류체인(Global Value Chain, GVC) 사업에 요즈마의 기업육성 노하우를 도입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트렌드 분석과 더불어 선진화된 기업의 프로세스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포항의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요즈마 그룹은 1993년 출벌한 이스라엘의 글로벌 벤처 캐피탈(Global Venture Capital)로 퍼드 운용을 통해 세계적인 생태계를 조성한 기업이다.

 

한국에서는 2015년에 법인 설립을 했고 요즈마 캠퍼스를 운영했고 2018년 요즈마 개인투자조합 1호 펀드를 시작으로 벤처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 법인장은 "포항시 강소기업이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요즈마그룹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강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요즈마그룹과의 관계의 폭을 더욱 확대하여 투자유치 연계 및 협업 분야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식이 기업성장의 마중물이 되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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