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아쿠아, 유럽 CE 인증 받았다

IT|2021. 4. 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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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Neurophet)

 

뉴로핏의 SW 뉴로핏 아쿠아가 CE인증을 획득했다.

 

뇌질한 AI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Neurophet)이 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분할해 뇌 외축 정도 등의 상태를 객관적인 레포트로 도출하는 뇌질환 분석 솔루션으로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기반 뉴로핏 세그엔진(Nerophet SegEngine)'을 뉴로핏 아쿠아에 적용해 1분 이내에 MRI 분할 및 분석할 수 있다

 

이번 CE 인증 획득으로 유럽 시장에 뉴로핏 아쿠아가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유럽 조사기관 욜 디벨로먼트(Yole Development)에 따르면, 세계 의료 영상용 인공지능 시장은 2019년부터 연평균 36% 성장해 202529억 달러(한화 약 3262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설립된 뉴로핏은 뇌질한 AI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97개 뇌영역을 구조 분석이 가능한 뉴로핏 세그엔진을 기반으로 뇌졸중, 치매 등 각종 뇌질환 개선을 위해 진단-치료가이드-치료의 종합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을 개발했다.

 

주력 제품은 AI 뇌영상 분석 기술 기반의 치매, 뇌졸중 진단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와 뇌모델링 및 물리해석 기술 기반의 전기 뇌자극 치료 가이드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테스랩, 전기뇌자극치료기기(TDCS) 뉴로핏 잉크 등이 있다.

 

뉴로핏 빈준길 대표이사는 조건이 까다로운 유럽 CE 인증 획득을 통해 아쿠아의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입증했다유럽 의료기관과의 현지 테스트 및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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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아리바이오 신약개발 파트너 됐다

산업|2021. 4. 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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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아리바이오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하기로 협약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아라바이오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아라바이오(회장 정재준)은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과 신의료기기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영호 이사장과 정재준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현재 비임상단계에 있는 아리바이오의 차세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AR1002'를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미래 전략으로 삼고 있는 AI를 이용한 신약 디자인 및 스크리닝, 제제개발, 질량분석을 이용한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세대를 선도할 신의료기기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대구첨복재단은 국내의료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08년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합성신약, ICT 기반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부터 최종 단계인 식약처 허가까지의 전 과정을 400여명의 전문가가 지원 중이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하는 분자설계부터 전임상 단계 동물실험, 임상시험을 위한 의약품 생산까지 종합 지원한다.

 

아리바이오는 분당에 위치한 통합바이오기업으로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난치성 질환 치료제, 특히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라바이오의 첫 번째 알츠하이머치료제 AR10013년전 미국FDA 임상시험계획서(IND) 허가를 받아 임상2상을 진행했고,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재단이 세계 첨단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RBD 허브로서의 역할을 여실히 증명해 나가고 있다""재단과 기업이 손을 잡고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극복할 혁신신약을 개발해내길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아라바이오 정재준 회장은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이미 보유한 신약 개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인 신약을 최단 시간내에 개발할 것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의약품 연구 및 개발 능력을 확실히 증명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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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의료기기 스타트업 '메디인테크' 투자

경제|2021. 1. 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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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인테크

 

퓨처플레이가 스타트업 메디인테크에 초기 단계 투자를 결정했다.

 

이치원 대표이사와 김명준 CTO20202월 설립한 스타트업 메디인테크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해 의료기기 인허가와 양산화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술로봇 전동화 원천기술을 개발한 메디인테크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의 의료용 검진 내시경 기술을 더해 차세대 의료용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기존 검진용 기계식 내시경 스코츠는 조작이 상하와 좌우 2가지에 10N(뉴턴)의 힘을 엄지 손가락만으로 제어해야 해 의사들에게 근골격계 부상을 야기해왔다.

 

메디인테크의 내시경 스코프는 조작부를 전동식으로 제어하고 무게를 절반으로 줄여 직관적이 편리한 연성 내시경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의사의 피로도를 줄이면서 시술 안정성을 확보해 기존 내시경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본에 대부분 의존 중인 검진용 의료 내시경의 국산화도 기대할 수 있다.

 

퓨처플레이 최재웅 심사역은 "연성 내시경은 국내에서 연 1,200만 건이 사용되는 큰 시장으로, 메디인테크는 높은 기구적, 광학적 완성도를 경쟁력으로 삼아 일본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연성 내시경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라며, "기존 내시경보다 훨씬 간편한 조작법과 높은 해상도를 확보한 창업팀의 기술력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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