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회보험 가입자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국제|2021. 9. 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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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총연맹(Vietnam General Confederation of Labour)

 

베트남노동총연맹(VGCL)이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근로자 구제에 나선다.

 

실업보험기금을 통해 최대 89VND(한화 약 46102억 원)를 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에 잉여 실업보험 기금을 바탕으로 조성되었으며, 코로나19 기간 피해를 크게 입은 저소득 근로자의 경제적 피해를 구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궁극적으로 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베트남 고용보험에 6개월 이상 가입된 된 근로자들은 실직 또는 무급휴가 등의 상황에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베트남에서 200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실직하거나 무급휴가를 받았다.

 

또한, 116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26VND(한화 약 13468억 원)상당의 실업급여를 지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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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에 비상걸린 서민경제 “3차 재원지원금 일정 당길까?”

정부시책|2020. 12. 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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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일정을 앞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는 2월 설 연휴를 전으로 3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재확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급 시기를 1월 중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회에서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예산 3조원이 확정된 후 정부는 지급 대상과 액수, 시기 등에 대한 세부 방안을 마련 중이다.

 

코로나 재유행에 따라 일일 확진자수도 1000여 명을 넘어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기준치가 3단계를 초과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불안과 경영난도 지속되고 있다.

 

정부와 당국은 이에 1월 지급 예정인 3차 재난지원금의 규모와 대상을 기존에 계획한 영업상 손실을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3차 재난지원금의 지급액은 영업이 금지된 업종에 200만원, 영업이 제한된 업종에 1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 안일환 2차관은 "이번(3차 지원금)엔 코로나로 피해를 겪는 소상공인에 좀 더 초점을 둔다고 이해해주시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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