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상반기에 90명 공개채용

경제|2021. 3. 2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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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2021년 상반기 신입직원 90명을 공개 채용한다. 본사가 위치한 대구경북 지역의 인재 채용을 27% 이상을 선발할 방침이다.

 

90명 채용은 은행권을 제외한 금융공기업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수도권 전형 58, 비수도권 전형 32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공기관의 지역균형발전 기여 책임을 위해 27% 이상을 대구경북 인재로 채용하는게 목표다.

 

신용보증기금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 간 대구경북 지역 인재 선발 비중을 늘려 왔다.

 

지역인재 채용 비중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에 20%(목표 18%), 2019년은 23%(목표 21%), 202025%(목표 24%) 등으로 매년 선발 비중을 늘려 왔다

 

신보는 올해 채용 과정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최소화하고자 방역당국 지침을 철저히 지키기로 했다.

 

모든 전형 참석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문진표 작성과 발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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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대학과 비교과활동 연계운영 협약 체결

정부시책|2021. 3. 5.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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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광역시 제공

 

부산광역시가 부산지역 15개 대학과 함께 부산형 시-대학 비교과활동 연계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외국어대, 부산대, 신라대, 한국해양대, 경남정보대, 대동대, 동주, 부산경상대, 부산과기대 등 15개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교 간 비교과활동 연계운영을 활성화한다.

 

부산시는 대학생 사회기여 마일리지 제도를 안착하고 미래수요에 부합하는 지역 우수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지역 대학생들은 부산시 및 출자 또는출연기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국내외 행사나 경진대회와 서포터즈, 자원봉사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실적을 소속 대학의 비교과활동 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졸업인증 및 장학금 혜택 등이 주어지는 마일리지를 획득하고,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 및 취업준비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에 폭넓고 다양한 경험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대학생들이 시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시정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활성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앞당겨진 급격한 교육 환경변화에 지역대학들과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비교과 분야 디지털기반 고등교육혁신 및 비대면 교육전환을 위한 상호협력(온라인 특강 등 비대면 콘텐츠 연계활용과 시-대학 간 공동 컨텐츠 개발 및 상호 간 특화 콘텐츠 공유 등에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대학들의 경쟁력 강화 및 우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대학은 우리 시의 성장동력임과 동시에 지역을 지킬 우수 인재육성의 산실이다.”라며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시와 대학이 공동대응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사업도 좋은 사례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비판적 사고력,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들을 대학과 함께 우리시도 앞장서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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