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위안화 참여 기업 공개 징둥 등 5개 기업 참여

국제|2020. 12. 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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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위안화 사진=웨이보

중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퍠(CBDC)인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에 참여중인 기업이 공개됐다.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 공유 자전거 기업 메이퇀단처(美团单车),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비리비리(哔哩哔哩), 차량 공유 기업 디디추싱, 은행 직영 온라인 쇼핑몰 산룽상우(善融商务)5개 기업이다.

 

5개 기업은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에 참여중인 6개 공영 은행의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디지털 위안화 전자지갑을 협력 파트너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지갑과 연동이 가능하다.

 

농업은행, 우정저축은행, 교통은행 이용자들은 징둥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하고, 건설은행은 징둥, 산룽상우 어플리케이션과 연결할 수 있다.

 

중국은행은 징둥과 비리비리와 연동이 가능하고 공상은행은 징둥, 메이퇀단처, 디디추싱과 연결할 수 있다.

 

한편,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쑤저우는 선전, 슝안신구, 청두와 함께 4대 시범 도시로 선정으며, 지능형 주차, 교통 보조금 지급, 지능화 상권 구축, 세금 납부 등의 사용 환경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시험 중이다.

 

디지털 위안화 추첨에 당첨된 쑤저우 시민들은 1120시부터 2724시까지 지정 오프라인 매장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징둥닷컴에서도 온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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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에 홍콩 증권시장에 상장 확정한 징둥 헬스

국제|2020. 11. 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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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헬스가 홍콩 증권시장에 상자한다 / 사진=징둥헬스 웨이보

 

 

지난 9월 상장 심사를 통과한 징둥헬스(京东健康)가 내달 8일 홍콩 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의 헬스케어 사업 부문인 징둥헬스가 내달 8일 상장을 확정짓고 홍콩 증권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을 위한 로드쇼는 25일부터 시작에 들어갔다.

 

3819만 주를 발행해 270억 홍콩달러(한화 약 38502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발행가격은 1주당 62.8 홍콩달러(한화 약 8956)~70.58홍콩달러(한화 약 151) 사이로 알려졌다.

 

징둥헬스는 자금을 조달한 후 사업 확장, 연구개발(R&D), 잠재적 투자, 기업인수, 기업 운영에 사용할 방침이다.

 

현재 시장의 분석대로라면 2020년 홍콩증시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가 이루어지게 된다.

 

중국 최대 온라인 의료 플랫폼인 징둥헬스는 징둥그룹 내에서 징둥수커(京东数科)와 징둥물류(京东物流)에 이어 세 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소매 약국, 온라인 의료·건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바이오헬스 분야 산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징둥헬스도 기대를 받는 중이다.

 

현재 징둥그룹이 지분 81.04%를 보유 중이며, 기업공개 이후에도 경영권 방어를 위해 50% 이상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에는 힐하우스캐피탈그룹이 징둥헬스에 83000만 달러(한화 약 9161억 원)의 자금을 투자했고, 4.49%의 지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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