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신사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카이로스 랩' 출범

산업|2020. 10. 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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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카이로스 랩을 출범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신사업 인큐에비이팅 카이로스 랩은 아이디어 공모전을 거치지 않고 회사에서 검토한 신사업 과제에 참여할 희망자를 선발하고 팀을 구성해 사업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신규 미래 사업을 발굴하고 젊은 인재 유성을 위해 지직기간에 상관없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과제를 실시하고, 자율 출퇴근 및 독립 업무공간과 개인별 연간 3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간은 최대 2 년이며, 연간 5000만원 한도로 사업비가 지원되며, 프로젝트 팀은 기획마케팅디자인개발 등의 인력들로 구성된다.

 

6개월 단위의 평가로 사업성을 검증하는 린 스타트업 방식을 통해 분사할 수 있는 스핀오프의 기회도 제공하고 사업화가 실제 이루어진다면 격려금도 지급한다.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은 제품이나 시장을 발달시키기 위해 기업가들이 사용하는 프로세스 모음 중 하나로 시장에 대한 가정(market assumptions)을 테스트하기 위해 빠른 프로토타입(rapid prototype)을 만드는 방식이다.

 

첫 번째 신사업은 숏폼 서비스 플랫폼 사업이다. 임직원 5명을 선발해 TF팀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팀으로 구성된 임직원 5명은 이달부터 AI기반 숏폼 콘텐츠의 채널 유통 및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사업 구체화하기 위해 초기 형태의 모바일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 후 시장 반응 및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995년 제일 CNC로 설립됐다.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문화 기반의 IT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IT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 신기술 개발로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ICT 전문기업을 표방한다.

 

2014년에 CJ올리브영과 합병 후 CJ올리브네트웍스로 사명을 변경했고 2019년에 올리브영 사업부문을 씨제이올리브영으로 분하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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