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에 해당하는 글 1

1508억이 투입된 LH와 대구의 도시재생사업

정부시책|2020. 10. 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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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 시행전인 동인시영아파트 / 사진=LH대구경북본부 제공

 

낙후한 공동주택 정비, 유휴부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건립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LH 대구경북본부와 대구광역시가 힘을 모은다.

 

대구광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하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다.

 

LH의 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인 중구 동인동 동인시영 재건축사업은 2022년 말 준공예정으로 행복주택 101가구, 분양(조합) 272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예정 사업은 중구 동인동과 남구 대명1동의 낡은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남구 대명9LH 소유의 유휴부지 행복주택 건립사업, 남구 대명4동과 북구 관음동, 수성구 지산1동 등 저층 주거지의 노후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것 등이다.

 

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 시행 후의 동인시영아파트 예상도 / 사진=LH대구경북본부 제공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성과 낙후한 주변 지역을 정비할 예정인 동인시영아파트는 1969년 준공된 대구 최초의 아파트라는 상징성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20209월에 전국 최초로 LH 소유의 달서구 월성주공2단지 유휴부지에 건강복지센터, 실버케어센터, 인생이모작센터, 실내놀이터, 평생교육실 등이 포함된 지상 5층 규모의 생활 SOC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공통적으로 인구가 감소 중이며 노후 건물의 비율이 높아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지역들이다.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면 공공임대 423가구, 분양주택 45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5676000만 원, 민간에서 941억 원 등 총 15086000만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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