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개발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 신설

산업|2020. 10. 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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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조직을 신설한다.

 

현대자동차에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라는 이름의 미래 모빌리티 조직은 로봇 요소 기술 등을 활용해 기존 이동수단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 모빌리티기 기술 개발 조직이 샌프란시스코에 신설된다

 

실리콘밸리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기술 혁신을 상징하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고도화된 IT 산업과 벤처 기업들이 모여 첨단 기술의 트렌드를 이끌어 왔으며, 스마트 모빌리티와 밀접하게 연결된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뉴 호라이즌스는 현대차의 실리콘밸리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레이들(Hyundai Cradle)’의 수장인 존 서(John Suh) 상무가 수장을 맡는다.

 

스탠퍼드대학교의 폴크브사겐 자동차 혁신 연구소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연구를 주도한 어네스틴 푸(|Eernestine Fu) 박사도 합류를 결정했다.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엘리베이트(Elevate)라는 이름의 걸어다니는 자동차다.

 

엘리베이트는 바퀴 달린 자동차 4개를 움직여 기존 이동수단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9CES에서 엘리베이트의 축소형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현대자동차는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를 통해 엘리베이트를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 존 서(John Suh) 상무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궁극적인 이동수단 개발에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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