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벤처 지원 나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국비 80억 확보’

정부시책|2021. 4. 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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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 사진=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비 80억 원을 2년간 지원받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사내벤처를 발굴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대구 지역기업의 스케일 업(Scale-Up)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기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기를 마련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및 시장형 공기업에서 발굴하고 자체 육성한 벤처팀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와 성장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약 50개의 사내 벤처팀창업기업에 대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관기관 선정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경영 기술멘토링과 특허 및 융자보증 지원, IR을 통한 유자유치 연계 및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하는 기업들 중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인 씨랩(C-Lab) 엑셀러레이팅을 포합해 팁스(TIPS) 운영지원 프로그램, 스타벤처 육성사업, 리더스 펀드 투자매칭펀드 지원 등으로 성장 지원과 스타트어브이 위기 구간인 데스 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씨랩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19개의 삼성전자 사내벤처 스핀오프 기업을 키워냈으며, 현재는 C-Lab 12기에 스핀오프 기업 2개사를 육성하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재일 센터장은 "민간에서 분사한 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의 성장이 빠른 것은 전 세계적으로 확인되는 추세다. 바람직한 방향의 제도적 지원과 대구센터의 기업육성 노하우를 접목해 사내벤처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분야에서 핵심 기업으로 성장토록 밀착 지원하겠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을 장려하는 문화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이것이 또 다른 혁신의 불씨가 돼 활발한 창업 붐이 조성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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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랩 11기 모집한다

창업|2020. 10. 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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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지난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C-Lab 엑셀러레이터 11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삼성전자의 C-Lab 제도를 이식해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엑셀러레이터는 대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 기업은 지역과 분야를 제한하지 않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2일 오후 5시까지 대구창업포털 및 대구혁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된 접수처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모집에서 대구광역시 5+1 신성장 사업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및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를 포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비대면비접촉 분야의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10개사 내외를 선발해 20211~6월 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지원금 2천만원 무상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CES 등 글로벌 전시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또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공동 조성한 120억원 규모의 C랩 펀드(인라이트6CD펀드)로부터 최대 5억원까지 투자받을 기회도 부여된다.

 

C랩은 지금까지 143개 기업을 발굴·배출해 총 725억원의 투자유치, 1620억원의 매출, 908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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