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공룡 IBM, 이번엔 클라우드로 진출 ‘초읽기’

IT|2021. 1. 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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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M 제공

 

글로벌 IT 기업인 IBM노드클라우드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분야의 사업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IBM이 핀란드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인 노드클라우드(Nodecloude)’의 인수 작업이 2021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1년 설립된 노드클라우드는 누적 투자금 2600만 달러(한화 약 2828800만 원)을 받은 멀티클라우드 컨설팅 기업이다.

 

IBM은 노드클라우드가 가진 기업 역량을 통해 클라우드, 결제, 컨설팅, 어플리케이션 등의 분야에 경쟁력을 확보해 비즈니스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 중이다.

 

2020년 차세대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BM은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 경제기업 엑스퍼투스(Expertus), SAP 컨설팅 기업인 트루콰(Truqua),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기업인 인스타나(Instana) 등을 인수하며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

 

IBM이 기업용 서버 및 네트워크 구축 전문 기업으로서 글로벌 리딩 기업에 손꼽히는 만큼, 이번 인수합병은 클라우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M은 클라우드 사업 영역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에 의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만큼,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 반전을 노릴 전망이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혁신의 선임 부사장 겸 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의 COO 인 존 그랭거(John Granger)"이번 인수를 통해 얻은 전문성이 IBM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IBM의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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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IBM, 5G와 엣지컴퓨팅을 결합하기 위해 맞손 잡는다

IT|2020. 12. 2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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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BM

 

삼성전자와 IBM이 엣지컴퓨팅과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기업들이 제조 환경을 자동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엣지 컴퓨팅이 작업현장, 사무실 공간 등에서 수집된 대규모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있는 원격 서버로 전송하기 전 대규모로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송에서 5G가 제공하는 고속 전송이 필요하고, 이 환경을 위해 양 사가 협력한다.

 

삼성전자의 5G 장비는 5G 주파수의 일부 대역을 커버 중이며, 이 대역들은 IBM 엣지플랫폼, 통합 서비스, 인공지능 등이 포함된 IBM 클라우드 기술과 연동될 예정이다.

 

지난 11IBM은 자회사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레드햇 솔루션을 사용해 5G를 배치하는 통신사들을 겨냥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개했고 장비공급기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포함한 35개의 파트너사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삼성전자와 노키아도 협력관계에 포함됐다.

 

타허 베베하니 삼성전자 미국 법인 총괄은 "엣지컴퓨팅에 연결해 엔터프라이즈용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은 실시간 또는 준실시간 환경일 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카네파 IBM 통신 사업 총괄 매니저는 "이번 협력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다양한 첨단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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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앙은행, 1조 8000억 원 규모 국채를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발행

국제|2020. 10. 18.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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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중앙은행

 

태국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의 국채 발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16억 달러(한화 약 18336억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플랫폼 개발에 참여한 IBM은 태국 중앙은행과 함께 국가 채권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16억 달러의 국채를 발행 및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존 시스템에서 채권 발행에 15일이 걸리던 것을 2일로 단축했고 발행 효율성이 증가해 운영비용 절감과 문서 중복 검증 등 절차 간소화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공공 부채 관리 사무소, 태국 증권 예탁원, 태국 채권 시장 협회 및 4개 민간 은행을 포함한 8개 기관이 협력해 이루어진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태국 중앙은행은 차후에도 정부의 프로젝트에 국채 발행 플랫폼의 확대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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