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이오택의 대장암 신약, 항암물질 유럽 특허 취득했다.

산업|2021. 4. 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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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이오텍

셀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대장암 신약이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셀바이오텍의 대장암 치료제 신약 ‘PP-P8'이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국 특허(KR10-1910808)과 일본 특허(JP6586248)을 취득했던 PP-P8이 유럽 특허(EP3453718)를 취득해 세계 의약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특허는 항암물질 P8이 대장암에 치료 호과가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P8은 전임상 단계에서 단백질 P8의 대장암 세포 억제 효과가 쥐와 영장류를 통해 입증됐고, 독성과 부작용에 대한 안정성도 확인됐다.

 

셀바이오텍은 항암물질 P8이 김치유산균인 페디오코커스 펜토사세우스(Pediococcus Pentosaceus, CBT SL4)에서 분비되는 기술을 확보해 대장암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 임상계획승인(IND)을 기다리는 중이다.

 

PP-P8은 한국인의 대장에 서식하는 김치유산균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로 First-in-Class 대장암 신약이다.

 

안전성이 입증된 김치유산균을 바탕으로 한 유전자 기법을 활용한 치료제로써, 고농도 투여 및 장기적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따르는 합성 화합물 항암제의 단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셀바이오텍은 항암물질 P8에 대한 특허 외에도 유산균 약물전달시스템(DDS)과 유전자 발현 카세트에 대한 한국 특허를 취득했다.

 

또한 유럽미국일본 특허도 진행하고 있어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셀바이오텍은 연간 약 12조원에 달하는 세계 대장암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특허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 특허 선점을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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