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만 하면 품절 행진 ‘품절남’ 정국, 이번엔 콤부차다

사회∼문화|2021. 3. 8. 23:53
728x90
반응형

BTS 정국이 콤부차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V Live 갈무리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만 해도 품절을 시키며 영향력을 한껏 발산하는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이번엔 티젠의 콤부차를 방송에서 소개했다.

 

정국은 직접 입었던 생활한복을 비롯해 2019년 섬유유연제, 2020년 호호바오일 등을 방송에서 소개했고 그때마다 제품들이 품절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5일에도 정국은 브이라이브 방송 도중 팬들에게 콤부차를 마시고 있다며 소개하자 순식간에 물량이 품절됐다.

 

이에 정국은 7일날 저도 못 샀다. 여러분들 너무 빠른 거 아니냐. 2팩 밖에 사지 못했다. 여러분들이 품절시켜버렸다.”라며 품절 현상에 대해 말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이렇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남겼다.

 

이에 콤부차의 제조사인 티젠 측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와머선 129. 그의 한 마디에, 1달치 콤부차 물량이 단 3일만에라고 올렸다.

 

또다른 게시글에는 티젠은 꿈 같아요. 이렇게나 많은 관심을 받을 줄이야. 제품 입고, 품절, 이벤트 소식들을 그 어느 곳 보다 빠르게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고맙습니다. 월드클래스의 힘이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티젠은 3월 첫 주 티젠 콤부차의 매출이 전주 대비 5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콤부차는 홍차, 허브차, 녹차 등 우려낸 차에 유기농 사탕수수원당과 같은 단당류를 첨가한 제품이다. 발효 과정에서 당분과 카페인은 대부분 사라지고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물질이 생성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