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스타트업 고고로, 유럽 시장 공략 나선다
국제2020. 10. 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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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전기자전거 스타트업인 고고로(Gogoro)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고로는 전기 자전거인 이요(Eeyo)를 프랑스에 첫 판매를 시작하면서, 차후 벨기에, 모나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등 유럽 각국으로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2021년 상반기까지 유럽 주요 국가들에 이요의 모습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요는 프랑스의 Les Cyclistes Branchés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4699 유로(한화 약 629만 원)다.
고고로는 대만에 본사를 둔 전기 자전거 스타트업으로 2020년 5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요는 고고로의 첫 번째 제품인 교체 가능한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 스쿠터 스마트 쿠터스(Smart Scooters)의 후속 모델로 출시됐다.
이요의 무게는 11.9kg이며, 탄소 섬유 프레임과 포크, 시트 포스트, 핸들 바 및 림도 탄소 섬유다.
핵심 기술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페어링 할 수 있는 모터, 베터리, 센서 및 스마트 연결 기술을 통합한 허브 인 스마트휠(Hub In Smart Wheel)이다.
고고로의 호레이스 류크(Horace Luke) CEO는 "COVID-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에 Eeyo 출시를 계획했다."라며,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피하면서 전기 자전거 판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전기 자전거 시장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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