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1352억에 SK와이번스 품었다
사회∼문화2021. 1. 27. 03:00
728x90
반응형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1352억 원에 인수한다.
지난 26일, 이마트는 SK텔레콤이 소유한 SK와이번스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에는 주식 1000억 원과 야구 훈련장을 포함한 토지‧건물 평가액 352억 8000만 원이 포함됐다.
한국프로야구리그(KBO)에 이마트가 참여하기 위해서는 KBO 이사회의 회원 자격 양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마트는 이 절차가 마무로되면 2월 23일에 정식 계약을 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SK와이번스를 인수하면, KBO 역사상 6번째로 인수한 사례로 남게 된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2001년 기아자동차가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해 기아 타이거즈로 팀 명을 바꾼 것으로 20년만에 인수 구단이 나타나게 됐다.
SK와이번스는 2000년에 쌍방울 레이더스를 인수 후 재창단한 경우이다.
재창단 이후 2007년, 2008년, 2010년, 2018년 KBO 리그의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구단으로 성장해왔다.
신세계그룹은 SK와이번스 인수 이전에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에도 매각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응형
'사회∼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오폰스, 지역민 30면 무료 발달 검사 지원 (0) | 2021.03.01 |
---|---|
농어촌 상생협력 위해 ‘1사 1촌’ 협약 맺은 LG전자 (0) | 2021.02.02 |
NC, K-팝 플랫폼 ‘유니버스’ 28일 런칭 (0) | 2021.01.24 |
신한카드, 블루스퀘어의 스폰서로 나선다 (0) | 2021.01.24 |
방역비상 걸린 대구, ‘양성 확진자 하루 만에 음성으로 결과 뒤집혀’ (0) | 2021.0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