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중 55%만 추석상여금 지급해… 휴무 일수는 기업별로 제각각

경제|2020. 9. 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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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지역의 주요 제조업체 60개 중 추석상여금 지급 업체는 55%33개로 나타났다.

 

김천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김천 지역의 주요 제조업체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휴무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60개 업체가 모두 100% 휴무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53개 업체는 5일간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 일수는 3일에서 최장 11일까지 업체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정기상여금이나 귀향비 명목으로 지급하는 보너스는 2019년에 지급한 것과 비슷하게 지급할 예정이며, 추석 상여금을 정률로 지급할 예정이 업체인 평균 지급률은 63.4%였다.

 

정액으로 지급할 예정인 업체 평균 지급금액은 45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상황이나 연봉제를 이유로 지급하지 않는 기업도 60개 중 22개로 비율로는 36.7%인 것으로 나타났고,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 기업은 5개 기업으로 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선물을 제공하는 업체는 54개 업체(90.0%)로 주로 35만 원대 선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근로자 편의를 위해 추석선물로 복지포인트, 온누리상품권, 김천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추석 기간 동안 공장 가동을 중지하는 기업은 45(75%)로 나타났고, 제조업 특성상 또는 납품을 위해 현장을 가동하는 기업은 15개 업체(25%)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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