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 배터리 공장 생산력 확대하는 LG화학 '총 8억 달러 투자'

산업|2020. 11. 12. 22:07
728x90
반응형

LG화학 중국 난징 배터리 공장 / 사진=LG화학

 

LG화학이 난징 배터리 공장의 확장에 나섰다.

 

중국 IT전문매체 36krLG화학이 난징 배터리 공장의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투자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LG화학은 난징 경제기술개발구와 원통형 배터리 생산에 관해 5억 달러(한화 약 5607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테슬라 외에도 BMW에 배터리를 공급할 방침이다.

 

LG 전자도 난징 공장에 3억 달러(한화 약 3340)를 투자해 모터, 차량용 충전기, 레이더 등의 전기차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계획은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증가하면서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공급을 늘리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수출용 차량 모델3’ 생산과 SUV모델Y’ 양산이 시작되면서 LG화학도 이에 맞춘 공급망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