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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R&D 성과관리 DTS로 성과 낸다

정부시책|2020. 11. 2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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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구개발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 / 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TP)2017년부터 구축에 나선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Daegu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ystem, DTS)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연구개발사업(R&D)은 기본적으로 중앙 의존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DTS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체계쩍인 연구개발사업 성과관리모델을 표방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 재정 및 국비가 투입되는 연구개발사업의 투자와 성과, 지원기업 정보 및 통계 자료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과학기술정보 포털이 바로 DTS.

 

DTS3차 고도화를 추진해 대구광역시의 재원이 투입되는 R&D 사업의 실태조사를 통해 수집된 관련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DTS의 성과를 보고 전국적인 롤 모델로 확대한다고 2019년에 밝혔다.

 

20209월 기준 총 48157건에 달하는 사업 및 과제와 성과, 수혜기관 및 인력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013개의 지역 R&D 사업의 총괄성과분석과 지원기업의 이력조회, 타겟기업 추출, 성과 조회, 유사과제 및 연구자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섭시를 망라해 제공 중이다.

 

유사과제 검색의 경우 신규 R&D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대구시 연구개발조정회의의 필수적인 사전심사 과정으로 자리잡았다.

 

사업 성관관리 역시 관련 부서와 기관에 유공자 포상을 실시해 성과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DTIS는 향후 지역 산업 정책 수립 및 사업 기획 참여 지역 RD 인적 자원 축적을 계속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지난 10월 지역 혁신성장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대구산업경제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8대 산업분야별 주관기관-담당부서 협의체를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조망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인 가운데 DTIS는 산업별 발전로드맵 작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지역 RD 인적자원 축적과 관련, DTIS는 축적된 과제 DB를 바탕으로 우수 연구자 및 수행 기업에 대한 정보를 추출함으로써 지역 산업기획의 역량강화와 다양성 확보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최근 발간한 '2018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조사·성과 분석 보고서'에는, 대구시 연구개발사업은 2017173, 2529억원(국비 1600억원, 시비 929억원)에서 2018179, 2280억원(국비 1413억원, 시비 867억원)으로 분석됐다.

 

대구시자는 "그동안 지역 RD사업 데이터의 생성 및 수집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앞으로의 DTIS는 축적된 RD사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활용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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