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1인당 10만원 지급하는 '대구희망지원금', 10명 중 9명이 받았다.
대구시민 10명 중 9명은 대구희망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31일부터 대구희망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이후 9월 13일을 기준으로 217만 1000명이 대구희망 지원금을 받았다.
대구광역시는 지급 대상인 243만 2436명 가운데 89.3%인 217면 1800명이 대구희망지원금을 받았고, 그 중 545명의 신생아도 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7월 30일 이후 태어난 신생아도 기준일 당시 부모가 대구시민이면서 신청 기간인 9월 25일 내에 출생한다면 지급 대상으로 인정했다.
지급 수단으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162만 3115명(66.6%), 대구행복페이가 21만 4147명(8.8%), 현금으로 받아 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등이 33만 4538명(13.8%)이었다.
지급 초기인 지난 8일까지 상담 민원은 4만8천건이 접수됐고, 이의신청은 337건이 들어왔다. 주민등록에 등재되지 않은 외국인 배우자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거나 가구주가 연락 두절로 세대원이 신청한 경우 등이었다.
또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시하던 신청 5부제가 해제되어 아무 요일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25일까지 꼭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희망지원금은 모든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단위로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지급금액은 대구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며, 세대주의 경우 미성년 자녀의 지급금을 포함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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