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초비상, 수비의 핵 ‘홍정운’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가능성도….

사회∼문화|2020. 6. 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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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주장 No.5 홍정운

 

대구FC 주장인 홍정운(Hong Jung-Un)이 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지난 3일 대구FC는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를 맡고 있는 홍정운이 529K리그1 4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반 10문 무릎 통증을 호소한 홍정운은 김재우와 교체되어 나갔다. 교체 당시 세트피스에서 골키퍼와 충돌했고 잠시 다시 뛰었으나 곧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 교체됐다.

 

대구 측은 3주 후 의사 소견에 따라 재활 치료나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밝혔지만, 대구FC에 홍정운의 부상은 큰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리그 개막 이후 4경기 31패로 무승 행진을 달리는 대구는 가뜩이나 핵심 수비수인 홍정운이 빠지면서 수비력이 약화될 위기에 처했다.

 

홍정운은 2019년에도 17라운드 경기에서 좌측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을 당해 수술을 받고 장기간 재활을 겪은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홍정운이 이탈로 수비불안을 겪은 대구FC는 이번에도 같은 현상이 벌어지지 않을지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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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GK 구성윤 6개월 단기 영입

사회∼문화|2020. 5. 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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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가 구성윤을 골키퍼로 영입했다.

 

대구FC가 구성윤(26)을 영입해 뒷문을 든든히 했다.

 

대구 FC29J리그 콘사도르 삿포로 소속 국가대표출신 구성윤을 6개월 단기 영입했다.

 

단기 영입의 사유는 2021시즌 상무의 입대ᅟᅳᆯ 준비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구성윤은 61일부터 합류해 팀 동료들과 훈련을 하며 경기 출전을 준비한다.

 

2020 시즌이 시작하면서 안방마님이던 조현우를 울산 현대로 보낸 대구는 최영은과 이준희가 골문을 담당했지만, 남아있던 아쉬움을 구성윤을 통해서 보충할 계획이다.

 

구성윤은 재현중 재현고를 나오면서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에 스카웃되어 일본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다만, 김진현에게 밀려 주전을 차지 못하면서 이전 소속팀은 콘사도레 삿포로로 2015년에 이적했고, 2019년까지 주전 골키퍼로 입지를 다지며 J리그에서 총 167경기를 뛰었다.

 

대표팀 경력도 연령대별 대표팀을 꾸준히 거쳤으나, 성인 국가대표팀에서는 김승규, 조현우의 뒤를 잇는 서드 골키퍼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대구에 입단하는 구성윤은 대구은행파크에서 뛴다는 생각에 가슴이 뛴다.”면서 “K리그 처음이기 때문에 신인의 자세로 왔다. 우승을 목표를 가지고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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