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식 거래액 3경 5397조원 기록, 2021년에도 거래액 갱신할 듯

경제|2021. 9. 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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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KRX) / 사진=비긴스타트 DB

 

주식거래금액이 매년 최고금액을 갱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도 주식거래액이 2019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지난 9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위 20개 증권사의 주식 거래액은 2018년 기준 19578조 원, 2019년 기준 2760조 원, 2020년 기준 35397조 원을 기록했다.

 

2021년 상반기 주식 거래액은 19465조 원으로 이미 2018년 전체 거래액과 약 5000조 원의 차이만을 보였으며 2021년 전체 거래액은 2020년을 다시 갱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역시 거래액은 증가 추세다.

 

HTS2020년 거래금액이 16030조 원으로 20198763조 원 대비 2배 증가했다.

 

MTS20206386조 원으로 20192466조 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MTS의 거래 비중도 201911.8%에서 202018%, 2021년 상반기 20.2%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금액의 증가에 따라 증권사들의 주식거래 수수료 역시 상승추세다.

 

201921712억 원에서 20205835억 원으로 1년만에 수수료 수익이 2배 증가했다.

 

2021년에도 거래량이 2020년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의 실적도 맑음이 될 예정이다. 이미 20211분기에만 16981억 원의 주식거래 수수료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주식거래 수수료를 가장 많이 벌어들인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7068억 원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삼성증권이 5850억 원, NH투자증권이 5756억 원, KB증권이 5644억 원, 키움증권이 4128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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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공개

경제|2021. 3. 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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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MTS 시스템 / 사진=토스증권 제공

토스증권이 MTS(Mobile Trading System)를 공개했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의 홈화면에서 주식텝을 누르면 이용이 가능하다.

 

토스증권은 국내 증권 시장에 12년 만에 등장하는 신생 증권사로, 지점이 없는 모바일 전문 증권사를 표방한다.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100% 자회사로, 지난 2월 말 공식 출범했다.

 

토스증권은 MTS가 투자정보 탐색에서 주식매매를 직관적인 UI/UX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전 이용 신청 자수는 64만 명에 달한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MTS를 오픈한 토스증권은 회원스증권이 MTS(Mobile Trading System)를 공개했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의 홈화면에서 ‘주식’ 텝을 누르면 이용이 가능하다.

 

 

 

토스증권은 국내 증권 시장에 12년 만에 등장하는 신생 증권사로, 지점이 없는 모바일 전문 증권사를 표방한다.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100% 자회사로, 지난 2월 말 공식 출범했다.

 

 

 

토스증권은 MTS가 투자정보 탐색에서 주식매매를 직관적인 UI/UX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전 이용 신청 자수는 64만 명에 달한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MTS를 오픈한 토스증권은 회원 가입 28만 명, 이 중 계좌 개설을 마친 고객 수는 13만 명에 달한다.

 

회원 연령대는 20대 사용자가 38%로 가장 높고, 3030%로 뒤를 이어, 2030세대가 전체 사용자의 2/3를 차지했다.

 

또한, 사용자 통계를 통해 인기차트 메뉴에서 구매(매수)TOP100', '영업이익률TOP100', '수익률TOP100' 순으로 사용자가 많이 이용해 최근 시장 동향과 투자 수익관점에서 투자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토스증권 MTS만의 업종분류체계인 TICS에서는 전기차, 항만, 해상운송, 방송콘텐츠제작 순으로 높은 사용률을 나타냈다.

 

2020년부터 이어지는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과 해운업에 대한 회복세, 비대면 환경에서 주목받는 방송콘텐츠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영됐다.

 

토스증권은 "사전이용 신청자를 대상으로 MTS를 공개한지 한달만에 전체 오픈을 하게 됐다""투자를 처음 시작하고, 기존 투자방식에 어려움을 느낀 투자자들에게 만족스런 투자경험을 제공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MTS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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