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34억 규모 지식재산 펀드 조성해 유망 지식산업 기업 육성

경제|2020. 8. 1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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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334억 규모의 지식재산 펀드를 조성한다.

 

인천광역시가 334억 원 규모의 지식재산 펀드를 조성했다.

 

지식재산 펀드의 출자금 334억 원은 한국벤처투자가 165억 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억 원, 일반 투자기관 및 운용사인 BSK인베스트먼트가 159억 원을 출자했고 인천지식재산 제 3조 투자조합이다.

 

투자 대상은 유망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중소 벤처기업 및 청년창업, 창업 초기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개발력을 보유한 중소 벤처기업이다.

 

투자조합 존속기간은 총 8년으로 4년간 투자 후 4년 간 회수이며,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BSK인베스트먼트는 한국모태펀드의 규정에 따라 관리보수로 매년 약정 총액의 2.5%를 받는다.

 

또한, 투자지원을 위해 운용사인 BSK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인천지역 예비 유니콘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후속 투자 연계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SK인베스트먼트는 엔젤투자와 연계해 정부 R&D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에 지역 기업을 투자하는 지원 정책도 내놨다.

 

인천시는투자조합 운영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 및 팁스(TIPS) 추천 연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천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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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벤처자금 40조원 시대, 제 2의 벤처붐을 노려라

경제|2020. 6. 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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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벤처투자 제공

 

스타트업 육성을 장려하는 정부 주도의 벤처자금이 4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모태펀드와 금융위원회가 감독하는 성장사다리펀드를 축으로 하는 한국의 스타트업 펀드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총 40조원에 이르는 펀드들이 조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의 운용사로 총 219305억 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모태펀드는 2005년 벤처펀드 출자 목적으로 설립됐고,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VC)이 민간자금을 포함한 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집행한다.

 

현재 671개의 펀드가 운영중이고 5243개 스타트업에 15조 원 이상이 투자됐다.

 

출자기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외에도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특허청,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환경부 등 8개 부처가 포함됐다.

 

성장사다리펀드는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며, 2013년에 결성됐다.

 

2016년에 한국성장금융이라는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되어 성장사다리펀드를 포함해 1월 기준으로 총 112356억 원 규모의 107개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중견기업을 지원한다.

 

현재 운용규모는 33조원에 이르지만 48000억 원을 정부에서 추가로 집행하고 벤처기업을 위해 스케일업 펀드(Scale-Up Fund)에도 25000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2020년에 들어서 총 73000억 원의 벤처 펀드가 추가된다는 뜻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바이(Buy) R&D 펀드 1000억원과 차세대 2차전지 펀드 500억 원, 혁신성장 전략투자펀드 300억 원 등 총 18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펀드를 합하면 40조원에 육박하는 정책 펀드가 조성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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