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87억 규모 수출상덤 실적 달성한 스마트웰니스 규제특구
‘2021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 온라인 B2B 상담회에서 스마트웰니스 규자제유특구에서 개발중인 의료‧웰니스 기기의 해외진출과 판로개척이 776만 달러(한화 약 87억 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한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ICT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하는 헬스케어 특구다.
현재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에 인‧허가를 거쳐 제품 상용화가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로 해외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 실증제품에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상담회를 마련했다.
참여 기업은 코렌텍, 엔도비전, 제나 등 스마트웰니스 특구에 사업자를 둔 7개 특구사업자다.
맞춤형 바이어 선별 및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27개 베트남 의료기업과 병원이 참여했고 7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현장에선 1:1 디지털 화상 상담장에서 제품 설명과 구매의향,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코렌텍은 공동제조소에서 생산하는 인공관절을 포함한 의료기기의 베트남 판매 독점권과 구매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제나는 정신건강 분석 인공지능을 탑재한 치매예측 및 인지재활 치료기기의 판매와 테스트베드 운영을 위한 방문일정 등을 협의했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8월 규제자유특구 실증기간의 종료 후에도 참여기업의 사업중단이 없도록 법령 정비와 임시허가 전환, 실증특례 연장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와 신시장 개척을 추진 중이다.
대구광역시 혁신성장국 이승대 국장은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상담회와 같이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각적 지원으로 규제자유특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더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시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천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최종 선정 (0) | 2021.04.03 |
---|---|
대구시 “스마트슈퍼 30곳 만들겠다” (0) | 2021.04.01 |
국방기술로 지역기술 R&D 추진하는 대구상의 (0) | 2021.03.31 |
호반건설, 특별 세무조사 받는다 (0) | 2021.03.31 |
금융소비자보호법, ‘어떻게 소비자를 보호하는지 볼까?’ (0) | 2021.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