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비대면 금융 플랫폼 ‘My브랜치’ 출시

경제|2021. 4. 2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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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디지털 금융 플랫폼 ‘My브랜치를 출시했다.

 

‘My브랜치는 개별 영업점 환경과 손님의 특성에 맞는 가상의 온라인 지점을 직원이 직접 만들어 자기주도적 영업을 수행하는 혁신적 금융 플랫폼이다.

 

불특정 다수의 고객에게 같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던 비대면 서비스에서 탈피해 기업 브랜치 아파트 입주민 브랜치 각종 커뮤니티 브랜치 등 다양한 고객군별 특성에 맞춘 상품을 구성하여 특화된 금융서비스 및 콘텐츠를 영업점 직원이 직접 제공해 차별화 했다.

 

직원들도 'My브랜치'를 통해 거래중인 고객을 온라인으로 만나 금융 상담과 사후관리 등 비대면 케어가 가능해져 고객과의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고객의 거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더해 'My브랜치' 플랫폼에서는 데이터 시각화를 통하여 이용현황 및 판매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으며,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브랜치의 형태, 상품 및 콘텐츠를 신속하게 재구성할 수 있어, 은행원 한 명이 하나의 지점을 운영하여 자기주도적 영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KEB 하나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My브랜치'에서 개인대출, /적금, 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가입이 가능하고 앱 설치 및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인증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 김경호 본부장은 최근 언택트 금융서비스 확대 및 오프라인 점포 축소의 흐름 속에서 My브랜치는 은행이 새로운 영업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중대한 시도이다, “향후 영업점 직원 중심의 대면-비대면 채널 간 심리스(Seamless)한 연결을 통해 손님중심의 휴머니티 금융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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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613개 기업 지원

정부시책|2020. 9.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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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이 613개사가 신청했다. 수요 기업은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신청했다.

 

지난 6일 중기부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공급기업 613(중소기업 595, 중견기업 18)가 신청했고, 서비스 기준으로 964개 서비스가 제공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수요 기업은 지난 819일 접수 개시 이후 92일을 기준으로 3413개 기업이 신청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3차 추경을 통해 확보된 2880억 원으로 8만개의 기업을 지원 예정이다.

 

공급기업은 6개 분야 비대면 서비스 제공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와 수요자의 평가 등을 통해 9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서비스 제공 분야는 온라인을 활용한 화상회의 서비스’, ‘재택근무에서 활용이 가능한 업무파일 및 화면 공유 등 온라인 협업 클라우드 서비스’, ‘온라인 보안 서비스’, ‘온라인 직무교육 서비스’, ‘초중고 학생용 교육서비스’, ‘비대면 서비스 이용 기업 돌봄 서비스’, ‘원격근무 도입에 따른 인사노무보안전략 컨설팅이다.

 

선정 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공급기업이 메뉴판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400만원 한도(자부담 10% 포함)내에서 최대 8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급기업의 서비스를 선택하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은 시범 테스트, 공급기업 선정 과정 등을 거쳐 9월 중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바우처 사업 전용카드 외에도 간편결제와 선불카드 등의 결제 수단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수요기업이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특정은행 계좌를 신규로 개설할 필요 없이 이미 거래하고 있는 은행계좌와 바우처 카드를 연결되도록 해 수요기업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주화 중기부 비대면경제과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 경영사정, 시스템 미비 등을 이유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속에서도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에 어려움이 많다공급기업 선정, 바우처 플랫폼 구축 등을 조속히 완료해 중소기업이 신속히 비대면 업무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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