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스마트폰 판매량 1위 탈환한 애플

IT|2021. 3.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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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애플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자리를 탈환하면서 5년만에 다시 시장 리딩 기업이 됐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애플이 2020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79942700대로 1위였으며, 삼성전자가 62117000여 대를 판매해 2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20194분기 대비 14.9% 점유율을 올린 반면 삼성전자는 20194분기 대비 11.8% 줄어들었다.

 

가트너는 애플의 약진에는 아이폰12의 실적 호조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생산 차질이 있지만, 새로운 외부 디자인과 성능으로 소비자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 다른 경쟁자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무난하게 넘겼다는 평가다.

 

연간 판매량은 삼성전자가 여전히 1위지만, 아이폰12의 글로벌 흥행과 50만원 대 저가 아이폰을 통해 저가 시장에서의 시장 전략을 통해 연간 판매량도 곧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4343300), 오포(34373700), 화웨이(34315700) 등도 모두 판매량이 다소 줄어들었다. 특히, 화웨이는 미중 무역 갈등으로 판매량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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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누른 삼성, 3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 탈환

국제|2020. 11. 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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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 폴드2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3년만에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누르고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2020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나 33.7%의 점유율로 애플을 따돌리고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전 분기 27.3%의 점유율로 1위였던 애플은 30.2%2위를 기록했고, LG전자는 14.7%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로 전 분기 대비 6%의 점유율이 올랐고 20172분기 이후 3년만에 점유율 1위로 다시 올라섰따.

 

삼성의 호조는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와 갤럭시 Z폴드 2’, ‘갤럭시 Z플립 5G’ 등 주력 스마트폰을 연달아 출시했고 중저가 시리즈의 판매 호조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애플이 차기 모델인 아이폰12의 출시를 지연된 점과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미국 시장에서 부진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의 약진은 애플이 아이폰12를 출시할 때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출시 이후에는 아이폰과 시장 경쟁을 통해 점유율 1위를 수성하는 가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애플의 주력 차기작인 아이폰12는 대중의 기대감이 높고 아이폰 교체 주기와 새로운 디자인 변화로 구매력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삼성의 중저가 모델 공략과 애플의 주력 모델 전략이 치열한 접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점유율 21.9%를 차지하며 화웨이를 따돌리고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202분기에 1위였던 화웨이는 14.1%2, 샤오미가 12.7%3위권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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