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5년까지 1000개 국토교통 스타트업 육성 예고
국토교통부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스마트 건설지원센터 2센터 건립 착수식을 개최하고 ‘국토교통 혁신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국토교통 분야 10개 분야 스타트업에서 2025년까지 1000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50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스케일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10개 분야는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스마트 건설, 녹색 건축, 스마트 물류, 공간 정보, 철도 부품, 자동차 애프터마켓, 프롭테크다.
국토교통부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유망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타트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고속성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지원에는 액셀러레이팅과 같은 컨설팅 프로그램과 기술개발 지원, 자금지원과 공간지원 내용이 포함됐다.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2021년에 신설되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기업 지원 허브로 지정해 R&D와 혁신기업 지원을 총괄하게 한다.
또한 상향식 R&D를 통해 1개 스타트업 기업에 3년간 최대 4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지원과 공간지원, 그리고 고속성장기업을 위한 R&D돠 지원시설 사업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스케일업을 위해 기업당 3년간 최대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2020년 9월부터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가 170억 원 규모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 벤처밸리(가칭)도 판교 2밸리와 제주 등지에 조성해 융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제 2센터를 2021년 연말에 완공해 55개 이상 기업의 입주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패스트트랙 제도도 도입해 국토교통 R&D 우수 결과물을 공공 구매를 촉진하도록 한다. 공공 공사에 필요한 기술을 공모 개발하는 ‘공공 공사 연계형 R&D’도 향후 확대해 공공 혁신조달을 통해 초기 시장 ᅟᅵᆫ출을 지원해 혁신생태계 조성 계획도 밝혔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혁신기업에 대한 초기 공공 구매 확대, 금융 지원 강화, 규제 애로 해소 등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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